오늘 열리는 2020 KCM Challenge Season 4 플레이오프 경기 프리뷰하겠습니다.
오늘은 8주간의 여정 이후에 펼쳐지는 플레이오프 전으로 페넌트 레이스 2위 프로토스와 페넌트 레이스 3위 저그의 대결로 진행됩니다.
저그는 이번 시즌 4에서 4주차 박준오 선수의 활약 외에는 거의 좋지 못한 성적을 올렸습니다. 출전 선수 예상을 하기 쉽지는 않지만 최근 나와서 승리를 올린 바 있는 김경모 선수나 조일장 선수가 출전할 확률을 높게 보고 있는데, 조일장 선수가 프로토스 전 성적이 좋기에 오늘 경기에는 최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로토스는 후반기 4주차 1위와 3위를 왔다갔다 하는 엄청난 기복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2위를 차지한 것이 다행이다 싶을 정도이죠. 가장 최근에 펼쳐졌던 3주차 경기에 출전한 송병구-원지훈-노지호 선수가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것이 하나의 불안한 요소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예측은 이 쪽도 쉽지 않겠지만 예상해보자면 윤수철-김윤중-송병구 선수의 조합이 출전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아직 출전하는 선수가 확실치 않아 추측이 좀 많긴 합니다만 양 종족 모두 최선의 경기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하면서 프리뷰 마치고 경기 종료 후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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