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WS] 선두 아프리카, 그 뒤를 쫓는 추격자 브이알루-젠지-담원

Talon 2021. 1. 24. 15:00


아프리카는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 브이알루 기블리와 젠지, 담원은 아프리카 추격에 나섰다.

24일 배틀그라운드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 프리시즌(이하 PWS)’ 그랜드 파이널 최종 서막이 오른다. PGI.S에 들어서기 전 마지막 점검을 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상위권으로 올라갈수록 점수 격차가 크지 않기에 아직까지 확실한 우승 후보는 나오지 않았다. 특히 1일차 경기에서 브이알루 기블리가 아프리카 프릭스를 쫓아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 긴장감이 고조됐다.

1일차 경기에선 ATA 라베가, 아프리카 자르 게이밍, K7등 다소 우승과 먼 팀들이 치킨을 가져갔다. ATA 라베가와 아프리카 자르 게이밍은 이로 인해 순위를 올렸지만 여전히 최상위권까지 닿진 못했다. 젠지와 담원 기아는 미라마를 배경으로 한 3매치에서 ‘언더’ 박성찬과 ‘로키’ 박정영의 1대1로 최상위권 빅매치를 펼쳤다. 승리자는 젠지의 ‘로키’ 박정영이었지만 결과적으론 담원 기아도 비슷한 포인트 획득률로 4위에 올랐다.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바로 브이알루 기블리의 성장세다. 브이알루 기블리는 또 다시 치킨의 기회를 놓쳤지만, 그럼에도 200포인트를 돌파한 두 번째 팀이 됐다. 압도적이던 아프리카 프릭스의 포인트를 쫓고 바짝 추격하는 유일한 팀이기도 하다. 여기에 젠지와 담원 기아 중 한 팀이 우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T1과 그리핀, OPGG 스포츠는 좀처럼 활약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기대를 모았던 T1은 특유의 공격성이 사라져 전투마다 패배를 면치 못했다. 그리핀 역시 마찬가지다. 최강의 샷발을 자랑했던 팀 컬러가 흐려지면서 순위 역시 곤두박질치고 있다. 이들은 우승보다 자신의 플레이를 되찾는 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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