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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돋보기] 팀 최다 연승 기록 세운 돌풍의 WE

Talon 2021. 1. 25. 14:10

WE의 돌풍이 거세다. 개막 5연승을 달린 WE가 LPL 팀 창단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다. 

WE는 24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1 LPL 스프링 3주 차 경기서 '타잔' 이승용이 속한 리닝 게이밍(LNG)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승리한 WE는 개막 5연승(+8)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미스틱' 진성준과 '시예' 수한웨이(이하 징동 게이밍)이 이끌던 2017년 이후 WE는 매년 리빌딩을 진행했다. 2019년부터는 외부에서 선수를 영입하는 거보다 자체 육성 선수를 1군으로 콜업하는 방식을 택했다. 

'모건' 박기태(한화생명e스포츠)를 떠나보낸 WE는 2021시즌을 앞두고 OMG에서 탑 라이너 '브레쓰' 첸첸을 영입했다. 복수의 팀에서 관심을 보였던 '브레쓰'를 데리고 왔고 2군에서는 미드 라이너 '샹크스' 쿠이샤오준을 콜업시킨 WE는 기존 정글러 '베이샹' 지앙치펭과 원거리 딜러 '지우멍' 차오지이하오의 활약이 더해지며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승리 중에는 로그 워리어스, 썬더 토크 게이밍(TT) 등 약팀도 있지만 '루키' 송의진과 '더샤이' 강승록이 속한 인빅터스 게이밍(IG), '타잔'이 합류한 이후 달라진 모습을 보인 LNG도 있었다. 

복수의 중국 매체에 따르면 WE의 5연승은 팀 최다 연승 기록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WE의 최다 연승은 '카오메이' 웨이한동, '클리어러브' 밍카이(당시에는 '트롤'이라는 아이디 사용), '미사야' 유징시, '웨이샤오' 가오슈에쳉, 'FZZF' 펭초우준이 활약했던 2013년 스프링 시즌 4연승이 최고라고 한다. 

WE는 오는 29일 4주 차서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을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한다. 4연승을 노리는 RNG까지 잡는다면 WE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거로 예상된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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