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오피셜] 워3 전설 '문' 장재호, 비전 스트라이커즈 입단

Talon 2021. 1. 28. 22:50

워크래프트3 전설이자 현역 선수로 활동 중인 '문' 장재호가 비전 스트라이커즈에 입단했다.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28일 워크래프트3 전설의 프로게이머 장재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의 신규 게임인 발로란트 팀을 운영 중인 비전 스트라이커즈가 다른 종목 선수로 장재호를 처음으로 영입했다. 

장재호는 이스포츠 역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꼽힌다.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RTS 장르를 발전시키는 데 그가 이바지한 부분은 엄청나다. 나이트엘프 종족 특성을 활용한 신묘한 빌드업과 마우스 콘트롤은 아직까지도 팬들 입에서 종종 화자되기도 한다.

워낙에 출중한 실력 때문에 외계인, 제 5 종족, 안드로 장, 장회장님 등 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별명에 걸맞는 엄청난 수상경력은 가히 워크래프트 3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릴만 하다.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자사 SNS를 통해 "이스포츠 역사에서 한획을 그은 장재호 선수를 영입하게 돼 너무 영광이며 앞으로 장재호 선수는 비전 스트라이커즈 소속 선수, 스트리머로서 활동한다. 팬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전 스트라이커즈 임현석 COO는 "장재호 선수의 영입은 단순한 종목 확장의 의미가 아니다. 그의 명성과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비전 스트라이커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짧게 소감을 말했다.

한편 장재호의 앞으로 구체적인 활동은 비전 스트라이커즈 공식 SNS와 장재호의 웨이보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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