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1.30~1.31 리뷰 - NeXT - 2021

Talon 2021. 2. 1. 10:00

어제 종료된 NeXT - 2021 대회 리뷰하겠습니다.

최종 결과 보시죠.

2위로 결승에 진출했던 상하이 드래곤스가 서울을 상대로 4-1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상하이는 작년 11월 쯤부터 로스터를 확정짓고 차기 시즌에 대한 준비를 이어갔는데요. 이번 대회의 우승으로 동부 디비전에서 확실히 강팀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댈러스 전에서 특히 쟁탈 전장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 결승전에서도 그 부분이 계속되면서 쟁탈 전장에서만 4패를 누적하면서 최종 준우승에 머무르고 말았습니다. 서울의 고질적인 약점이라고 불렸던 만큼 차기 시즌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 점을 반드시 유념해야 할것입니다.

 

광저우는 최종 3위라는 성적표를 받아들게 되었는데요. 큰 리빌딩의 결과로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았겠지만 동부 디비전의 강자들로 평가받는 상하이-서울이 있기에 긍정적으로 봐야겠지만, 스코어가 극과 극이라는 부분은 분위기 타면 무섭지만 반대로 휩쓸릴 수도 있기에 득실 관리가 중요한 정규 시즌에서 이 부분은 신경써야 하겠습니다.

 

댈러스는 최종 4위를 기록했습니다. 마지막 서울 전은 승리를 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는 했습니다만, 확실히 아쉬움이 남는 대회가 되었습니다. 前 엘리멘트 미스틱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기대감을 높였지만, 온전히 모은 것은 아니었고, 그 과정에서 힐러진이 약점으로 지목되었고, 메타상 중요해진 트레이서를 전문적으로 다룰 선수가 없었다는 것이 차기 시즌을 앞두고 가장 큰 문제점으로 뽑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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