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GI.S] 아프리카 2치킨으로 2위, 젠지 4위.. 산뜻한 출발

Talon 2021. 2. 14. 15:00


1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배틀그라운드 ‘2021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 1주 위클리 파이널 1일차 경기에서 팀 리퀴드가 선두에 올랐다. 아프리카 프릭스와 젠지는 각각 2위, 4위에 올라 선방했다.

1매치와 2매치는 모두 로스 레오네스 시가전이 펼쳐졌다. 모두 석조 뼈대 건물이 주요 밀집지였다. 페이즈 클랜은 난전 속에서 1매치 치킨을 획득해 웃음꽃을 피웠다. 하지만 2매치에서 16위로 광탈하면서 다른 팀에게 역전의 기회가 찾아왔다.

이 기회를 잡은 팀은 아프리카 프릭스였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로스 레오네스 마을 외곽부터 천천히 타고 들어가 난전 속을 이용했다. 젠지가 차지했던 서클 중앙 단층 건물 옥상을 빼앗은 아프리카 프릭스는 1층 교전을 피해 점 자기장 주도권을 획득했다. 오스는 두 매치 연속 석조 뼈대 건물을 차지하고 킬 포인트를 올려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아프리카 프릭스의 활약은 3매치까지 이어졌다. 인팬트리, 슛투킬의 견제를 뚫고 3인 스쿼드를 유지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팀 리퀴드 3인과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EJ’ 이정우의 초반 활약과 ‘히카리’ 김동환의 피날레로 만든 두 번째 치킨이었다.

하지만 4매치에선 쟈키 쪽으로 회전하던 와중 두 명을 잃고 빠르게 탈락했다. 젠지 역시 어려운 상황을 이어가면서 TSM이 치킨을 획득했다. 젠지는 5매치서 팀 리퀴드와의 이른 맞대결로 탈락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야스나야에 몸을 숨기고 전력을 보존한 후 점 자기장 교전을 펼쳤다. ‘아카드’ 임광현의 킬로 시작했지만 팀 리퀴드와 TSG를 모두 견제하는 도중 전력을 잃어 팀 리퀴드에게 치킨을 내줬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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