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축구 선수 이강인

Talon 2021. 2. 20. 12:1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이강인 선수입니다~!

 

포지션은 미드필더입니다. 현재 라리가의 발렌시아 CF 소속이죠.

이강인 선수는 2001년 2월 19일에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인천광역시에서 태권도를 운영했으며 어머니는 대학병원 천주교 원목실에서 행정일을 했습니다.



인천석정초등학교에 재학하며 인천광역시의 축구 클럽인 플라잉스 FC 소속으로 활약하던 중 2011년 1월 이강인 선수를 가르쳤던 유소년 축구감독의 소개로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와 함께 스페인에 건너가 비야레알 CF, 발렌시아 CF 등의 팀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습니다. 입단 테스트 후 여러 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가장 큰 관심을 보인 발렌시아 CF 유소년 팀에서 2011년 7월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입단 후 가진 '토렌트 대회'와 '마요르카 국제축구대회'에서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으며, 2013년에는 'BLUE BBVA' 대회에 참가해 득점왕을 차지하고 베스트7에도 선정되었습니다. 이 대회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소년 팀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프리킥 골을 기록했는데, 이 골을 당시 토트넘 핫스퍼에서 활약하던 로베르토 솔다도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극찬함으로써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두드러진 활약으로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FC 바이에른 뮌헨 등의 클럽들이 이강인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러브콜을 보내왔으며, 이에 위기감을 느낀 발렌시아 CF는 이강인 선수의 가족이 스페인에서 사용하는 생활비 전액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2013년에 6년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2015년에는 '로케타스 데마르' 대회에 참가해 발렌시아 CF를 우승으로 이끌고 대회 MVP로 뽑혔습니다. 2016년에는 발렌시아 주 16세 대표팀에 선정되어, 스페인 전국대회에 출전해 발렌시아 주 대표팀의 준우승에 기여하였습니다. 이 대회의 결승전인 마드리드 주 대표팀과의 경기에서는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중거리 슛으로 골을 기록하며 스페인 언론의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2017년에는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COTIF 2017 20세 대회'에 출전해 발렌시아 U-20팀의 준우승을 이끌며 대회 MVP로 뽑혔습니다.



2017년 2월 말, 만 16세가 된 이강인 선수는 발렌시아 CF와 재계약을 맺고 2019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2017년 12월 15일, 발렌시아 CF의 B팀인 발렌시아 CF 메스타야에 처음 콜업되었습니다. 세군다 디비시온 B CF 바달로나 원정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하진 않았습니다. 2017년 12월 21일, 데포르티보 아라곤과의 경기에서 후반전 37분에 교체 투입되며 만 16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2018년 2월 17일, UE 랴고스테라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31분에 교체로 들어와 추가 시간에 1개의 도움을 올려, 만 16세 나이에 프로 무대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5월 6일, CE 사바델과의 경기에 선발출전해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7월 21일 발렌시아 CF는 이강인 선수와 재계약을 맺고 2022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하면서 최소 이적료인 바이아웃 금액으로 8천만 유로를 설정했습니다.



2018년 10월 30일 CD 에브로와의 코파 델 레이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83분동안 뛰면서 1군에서 첫 경기를 가졌고, 유럽에서 뛴 역대 한국 축구 선수 가운데 가장 어린 나이에 프로 공식 경기 데뷔전을 치른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2019년 1월 13일 이강인 선수는 만 18세의 나이로 스페인 라리가에서 첫 경기를 가지며 2003년 이천수, 2006년 이호진, 2012년 박주영, 2013년 김영규에 이어 라리가 무대를 밟은 5번째 한국 선수가 됐습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 선수는 후반 41분 데니스 체리셰프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습니다.

만 18세의 나이로 데뷔한 이강인 선수는 만 16세 나이로 데뷔한 레알 소시에다드의 안데르 바레네체아 무루구사에 이어 라리가 2018-19 시즌에서 두 번째로 어린 선수로 기록됐고, 발렌시아 CF 구단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라리가 데뷔전을 치른 외국인 선수가 됐을 뿐만 아니라 발렌시아 CF의 첫 아시아 출신 선수가 됐습니다.

1월 30일에는 발렌시아 CF가 이강인 선수를 1군에 정식으로 등록하고 등번호로 16번을 부여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2019년 9월 17일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2019-20 조별리그 경기에서 후반 막바지에 로드리고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며 한국 선수로는 가장 어린 나이에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를 밟은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9월 25일에는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라리가 2019-20 시즌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전반 39분에 라리가에서의 첫 골을 넣었습니다. 18세 218일의 나이로 골을 넣은 이강인 선수는 발렌시아 CF의 역대 외국인 최연소 득점자이자 구단 최초의 아시아인 득점자, 박주영에 이어서 라리가에서 골을 넣은 두 번째 한국 선수가 됐습니다.



2017년 11월 U-19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선발돼 2018년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 예선에서 활약했습니다. 2018년 U-19 축구 국가대표팀에 뽑혀 2018년 툴롱 대회에 가장 어린 선수로 참가했고, 3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대회 최우수 선수 4위 및 최우수 공격형 미드필더로 뽑혔습니다.



2019년 3월 대한축구협회는 발렌시아 CF에 3월의 국제 A매치 기간에 이강인을 축구 국가대표팀에 부를 수 있다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3월 11일 이강인 선수는 만 18세 20일의 나이로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려 역대 7번째로 어린 나이에 축구 국가대표팀에 뽑힌 선수가 됐습니다.



2019년 6월 U-20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돼 2019년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했습니다. 결승까지 올라가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으나, 이강인 선수는 대회 통산 2골 4도움으로 활약하여 만 18세이자 준우승팀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골든볼을 수상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FIFA 주관 대회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첫 한국인 남자 선수가 됐으며 아시아인 남자 선수로서는 이스마일 마타르 이후로 두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2019년 9월 5일에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지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며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18세 198일의 나이로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가진 이강인 선수는 7번째로 어린 나이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를 가진 선수가 됐습니다.

발렌시아 CF - 코파 델 레이 2018-19 우승

국가대표팀 - 2019 FIFA U-20 월드컵 준우승

개인
2019 올스타팀 / 2018 툴롱컵 베스트 11


2019 FIFA U-20 월드컵 골든볼


2019 아시아 올해의 청소년 축구 선수


2019 코파 트로피 후보 /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영플레이어

이강인 선수가 출연했던 날아라 슛돌이 3기에는 이강인 선수 뿐만 아니라 서요셉, 김성민, 이태석 등의 축구 선수를 배출하였습니다.

 

이상 이강인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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