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차 주요 매치업이 ‘한화생명-젠지’ 대진으로 손꼽혔다.
4일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7주차 경기가 시작된다. 2라운드부터 목요일-일요일까지 총 4일 동안 경기가 진행된다. 7주차 대진 중 국내 해설과 해외 해설진이 주요 매치업으로 손꼽은 대진은 바로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의 대결이다.
한화생명은 7승 4패를, 젠지는 9승 3패를 기록하며 2, 3위를 달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한화생명e스포츠는 DRX와 동일한 7승 4패로 현재 득실차에서 앞서고 있으나 승점이 밀릴 경우 언제든 순위가 바뀔 수 있다. 때문에 한화생명에겐 순위 사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대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고릴라’ 강범현 분석가는 “젠지 카운터인 ‘쵸비’ 정지훈 선수가 출격한다”며 “점점 더 강해지고 있는 젠지가 1라운드 설욕이 가능할지 지켜봐야 할것”이라고 덧붙였다. 해외 해설 역시 ‘쵸비’ 정지훈에게 주목했다. ‘크로니클러’는 “한화의 스타 파워가 단결력의 젠지를 상대하기에 강할 것인가”라며 중점을 짚었다.
한국 해설진 ‘노페’ 정노철은 달라진 플레이오프 방식에 집중하며 “중요한 것은 2위 사수”라고 언급했다. 현재 젠지는 9승 3패로 2위를 굳히고 있지만 한화생명이 승리할 경우 승점 1포인트 차이로 좁혀진다. 정노철 해설은 “‘비디디’ 곽보성이 ‘쵸비’ 정지훈을 막아야 한다”며 두 미드라이너의 맞대결에 주목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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