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식스

유비소프트, 레인보우식스 시즈 국내 e스포츠 운영 방안 공개

Talon 2021. 3. 5. 14:10

유비소프트가 2021 레인보우식스 시즈 국내 e스포츠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5일 유비소프트는 레인보우식스 시즈 한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총상금 증가 및 리그 정례화, 시즌 진행 방안 등 2021년 국내 e스포츠 운영 계획을 밝혔다.

우선 시즌별 총상금은 지난해에 비해 2배 증가한 6천만원이다. 우승팀은 2천만 원, 준우승팀은 천만 원을 가져갈 수 있다. 강등권에 들어가는 7~8위에게도 3백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POG를 가장 많이 획득한 선수에겐 백만원의 상금이 추가로 주어진다.

1부 리그에 해당하는 코리안 오픈은 3~4월 스프링, 6~7월 서머, 9~10월 어텀으로 나뉘어 올해 3번의 리그를 진행한다. 8개 팀이 정규 리그 참여하며, 올해부터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을 적용해 팀당 14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1위부터 6위까지는 6강 플레이오프를, 하위 2개 팀은 승격 강등전을 준비하게 된다. 플레이오프는 결승을 제외하고 모두 3판 2선승제로 펼쳐지며, 결승은 5판 3선승제다. 정규 시즌 7위와 8위는 공식 하위 대회 코리안 트라이얼의 1, 2위와 승격강등전을 치른다.

스프링, 서머, 어텀이 모두 끝난 후 시드권이 주어진 팀들을 제외한 포인트 합산 1위 팀에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 팀들이 모이는 세계대회인 APAC 노스 디비전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스프링, 썸머, 어텀 각 시즌별로 1위부터 6위까지 포인트를 차등 지급해 우열을 가리게 되며, 시즌 종료 후 시드권이 없는 팀 중 최상이 두 팀의 포인트가 동점이라면 어텀 포인트가 더 높은 팀에게 세계 대회에 나갈 자격이 주어진다.

코리안 오픈 하위 리그인 코리안 트라이얼은 4팀 초과 신청시 조별리그와 플레이오프로, 4팀 이하 신청시 플레이오프로만 진행된다. 코리안 오픈과의 통일성을 갖추기 위해 세부 규정은 코리안 오픈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우승팀에겐 상위리그 팀을 지목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이 밖에 아마추어 대회도 정례화 된다. 여성 유저들로만 구성된 팀으로 참여할 수 있는 레이디스 리그는 6월 썸머, 9월 어텀, 11월 윈터 대회를 진행한다. 또한 대학교의 자존심을 다투는 유니버시티 리그는 8월과 2022년 1월에 치러진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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