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팀 전투

3.15~16 프리뷰 - TFT 레전드 컵 : 운명

Talon 2021. 3. 15. 09:00

오늘 시작해서 내일 종료되는 TFT 레전드 컵 : 운명 프리뷰하겠습니다.

이 대회는 세계 대회인 운명 챔피언십의 한국 대표 선발전까지 겸하고 있는데요. 지난번 지보배 선수와 판다 선수가 출전했던 대회 이후 이번에는 총 3명의 선수가 한국을 대표해서 운명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2번의 ATS를 통해 시드를 받은 4명의 선수, 크리에이터-일반 예선을 거쳐 진출한 8명의 선수가 경합을 펼치게 되겠습니다. 준결승전은 이전의 ATS 본선 룰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총 5경기를 진행 후 각 경기마다 받은 포인트의 합산으로 1위부터 4위까지의 선수들이 결선에 진출하게 되고요.

 

최종 결승전은 18점을 획득한 이후 1위를 차지하는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고, 남은 선수 중 누적 포인트가 제일 높은 2명의 선수가 추가로 한국 대표의 기회를 받겠습니다.

 

TFT는 개인적으로 예상은 최대한 지양하는 편입니다. 예선의 결과나 이전 대회의 결과로 쉽게 예상할 수가 없고, 당일 컨디션이나 덱의 준비성 등이 정말 그때 그때 다르기 때문이죠. 이럴 때는 솔로 랭크의 결과가 꽤 도움이 되는 편인데, 시드자 중에서는 아무래도 최근 ATS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던 My Paradise 선수나 팔차선 선수의 경기력이 가장 기대되고, 현재 예선을 뚫은 선수 중에서는 바삭한빵 선수의 경기력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방송무대에 빠르게 적응해서 본선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한국 대표의 기회를 받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상 프리뷰 마치고, 대회 종료 후 수요일 중 리뷰가 올라갈 예정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