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를 꺾는 데 일조한 젠지 '라스칼' 김광희는 "리브 샌박전 이후 자신감이 떨어졌고 게임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랐다"며 뒷 이야기를 들려줬다.
젠지는 18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LCK 스프링 2라운드 담원 기아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승리한 젠지는 시즌 11승 5패(+11)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13연승이 저지된 담원 기아는 시즌 2패(14승)째를 당했다.
이날 초가스로 활약한 '라스칼' 김광희는 경기 후 인터뷰서 "오늘 이겨서 너무 기분 좋다. 상대가 담원 기아라서 더 기쁘다"며 "코칭스태프에서는 저한테 단단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많이 했다. 제가 최근에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는데 '꿍' 코치님이 디테일하게 봐준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리브 샌박전 이후 자책도 많이 하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다"며 "게임 안에서 항상 이야기해주는 게 많았는데 이런 적이 없었는데 게임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랐다. 그냥 헤맨 느낌이었다"고 답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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