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스타 남성팀이 연습을 많이 도와줬다"
뉴올스타 (좌) 신하영, 백예슬
newallstar(이하 뉴올스타)가 10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 16강 7회차에 나서 연장전 골든 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feelsogood~(필소굿)을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다음은 백예슬-신하영과의 일문일답.
- 필소굿을 상대로 승리한 소감은
▶ 백예슬=2차 리그 예선 때 우리가 그 팀을 떨어뜨린 적이 있다. 골든 라운드까지 가서 이길 상대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의외였다.
▶ 신하영= 우리 팀 연습량이 정말 많았음에도 상대 팀이 생각보다 잘해서 당황스러웠다.
- 손발이 안 맞는 경기력이 나오기도 했는데
▶ 신하영=(백)예슬 언니와 (현)지혜는 방송을 탔었고 나머지 세 명은 처음이었다. 첫 방송이라서 긴장을 해서 그런지 연습 때 실력이 나오지 않았다.
▶ 백예슬=연습 땐 원래 스나이퍼가 더 잘한다. 내가 3대 1 세이브를 하는 시점에서 왠지 될 것 같은 느낌이 왔고, '역시나' 성공했다.
- 연장전에서 수비 진영을 맡았는데
▶ 신하영=제3보급창고 2.0은 수비가 좋은 맵이라 그 덕을 본 것 같다.
- 남성팀 뉴올스타의 도움을 받았는지
▶ 백예슬=연습 게임을 많이 해줬다. 전략을 알려준 것은 아니고 상황판단을 잘할 수 있게 도와줬다.
▶ 신하영=우리가 오더를 쓴 게 없다. 다 상황 따라서 한 것이다.
- 이번 대회 목표는 무엇인지
▶ 백예슬=할 수 있으면 우승까지 하고 싶다. 연습을 더 많이 해야 될 것 같다.
▶ 신하영=그렇다. 우승해야죠?
- 가장 경계되는 팀이 있다면
▶ 백예슬=아무래도 크레이지포유? 우승 경험도 있고 방송 경험이 너무 너무 많다. 게임을 오래해 온 팀이라 어려울 것 같다.
▶ 신하영=8강에 올라올 것 같은 SCK팀이다. 연습 게임을 하면 '이 팀은 정말 세다'는 것이 느껴진다.
-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신하영=소담아, 내가 왔다! 지난 번에 황소담이 3위 하고 인터뷰에서 '하영아 3차때 보자' 라고 했던 것에 대한 대답이다. 또 오늘 응원하러 와 준 친구들에게 고맙고, 원포인트 최호찬과 고재필의 전역을 축하한다. 아마 4차 때는 나올 것 같다.
▶ 백예슬=응원해준 친구들과 남자친구에게 정말 고맙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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