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분산형 클라우드 플랫폼인 아카시 네트워크가 자사 플랫폼을 활용한 분산형 클라우드에서 마인크래프트 서버 가동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성공 소식을 통해, 아카시 네트워크는 기존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같은 중앙 집중식 클라우드가 아닌, 분산형 클라우드에서 일반 앱들 뿐만 아니라 온라인 게임까지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번 분산형 클라우드 상에서의 마인크래프트 서버 가동 성공은 아카시 네트워크 상에서 다양한 게임들을 구현하는 목표를 지닌 게이밍 커뮤니티, 모스루비(MothRuby)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한편, 아카시 네트워크는 이번 성공 이전에도, 총 4억원 규모 상금을 건 아카시안 챌린지 대회에서도 둠(Doom), 슈퍼마리오(SuperMario), 팩맨(Pac-man)과 같은 게임을 더불어, 스시스왑(Sushiswap), 신세틱스(Synthetix), 발란서(Balancer), 와이언파이낸스(Yearn.Finance) 등의 UI 등을 아카시 네트워크의 분산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가동시킨 이력이 있다.
이번 성공에 대해 아카시 네트워크 팀은, "마인크래프트는 현재 1억 2600만명이 이용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되는 게임 중 하나이며, 이제 모든 사용자들이 마인크래프트를 아카시 상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이것은 아카시에게 있어 정말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첫 번째로는 마인크래프트를 가동시킬 수 있다는 소리는, 아카시 네트워크 상에서 수 많은 다른 온라인 게임들을 가동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며, 아카시 네트워크의 장점들을 이제 게이머, 개발자, 그리고 기업 등을 포함한 새로운 사용자 베이스에 알려줄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라 언급했다.
이외에도, 이번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아카시 네트워크는 아카시크래프트라 이름 지은 해당 서버에서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를 위한 아카시크래프트의 서버는 한국 시간 4월 31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며, 상품은 총 1,000 AKT로 한화 약 7백만원 상당이 될 것이라 전했다.
- 출처 :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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