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5.1 프리뷰 -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Talon 2021. 5. 1. 10:10

오늘 있을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경기 프리뷰하겠습니다.

팀전 대진부터 보시죠.

정규 시즌 1, 2위 한화생명e스포츠와 샌드박스 게이밍의 결승진출전 경기가 있습니다.

 

먼저 한화생명e스포츠는 문호준 감독이 선임된 이후 이전 시즌에 비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 선수들이 모두 포텐이 터진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리고 하이브리드 유창현 선수의 합류로 4인 체제를 갖추었고, 기존에 아이템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박도현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정규 시즌 1위, 그것도 전승으로 달성하였습니다. 심지어 정규 시즌에서도 샌드박스 게이밍을 이긴 적도 있기에 현재의 기세나 여러가지 측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샌드박스 게이밍은 한화생명e스포츠를 제외하고는 모든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는데요. 샌드박스의 강점이라 하면 스피드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샌드박스는 개인전에서 최종전/결승전에 모든 선수들이 진출하는 등 스피드전에 강점을 보이기도 했고, 정규 시즌 경기에서도 스피드전은 승리를 가져간 바 있습니다. 아이템전을 좀 더 보완한다면 결승 진출은 꿈이 아닐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어서 개인전 최종전 대진 보시죠.

팀전에 출전하는 김승태, 박현수, 정승하, 유창현, 배성빈 선수가 이어서 출전하기 때문에 이 선수들은 팀전의 경기 결과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더욱이 장기전을 치룬다면 체력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이것이 걱정되는 점입니다. 개인전에 올인하는 김기수, 노준현, 김지민 이 세 선수가 변수를 일으킬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최종전에서 주목할만한 선수는 김승태 선수와 유창현 선수인데요. 이 두 선수가 어느덧 경험치가 제일 높은 선수들이 되었는데요. 개인전 우승, 준우승을 한 적도 있는 선수들이니만큼, 저력이 있는 선수들이고, 충분히 이번 결승에도 진출할 선수들이라 예상됩니다.

 

이상 프리뷰 마치고 내일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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