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프리뷰 - ITaX Pro Circuit 6: Ignition

오늘 열리는 ITaX Pro Circuit 6: Ignition 경기 프리뷰하겠습니다.

오늘 열리는 경기는 8강 B조 경기입니다. 매치업 보시죠.

앞선 A조 경기에서 두명의 테란 이재선, 이신형 선수가 4강 진출을 확정 지음에 따라 현재 조지현, 주성욱 선수가 최후의 프로토스, 강민수 선수가 최후의 저그가 되었습니다. 부담을 확실히 느낄만한 경기이긴 합니다.

 

다만 1명의 선수를 제외하면 이 조의 선수들이 모두 기세가 그리 좋지 못하다는 것이 한 가지 변수가 되었습니다. 그 1명은 강민수 선수인데요. 월말부터 계속해서 매치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 중에는 오늘 첫 상대인 주성욱 선수를 포함해서 정말 성적이 좋은 선수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 강민수 선수의 경기력을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반면 정반대의 기세를 보여주는 선수가 조지현 선수입니다. 지난달 중순부터 대회에서 계속해서 매치 연패가 쌓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연패의 시작이었던 강민수 선수가 같은 조에 속해 있어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을 것 같지만, 첫 상대인 변현우 선수와의 경기부터 잘 해결해야 겠습니다.

 

변현우 선수와 주성욱 선수의 최근 기세도 매우 좋은 편이다 말할 수 없지만 각자 테란전의 기세가 많이 떨어져 있어 테란이 많이 없는 이 조에 대해 다행이라 생각할 것 같습니다. 특히 변현우 선수는 오늘 조에서 테란 전 경기가 없죠. 첫 경기 조지현 선수와의 경기를 잘 풀어낸다면 조 1위 또한 노려보기 충분할 것 같습니다. 주성욱 선수는 조지현 선수만큼은 아니지만 매치 연패가 있고 첫 경기가 최근 지지 않는 강민수 선수이기에 부담이 있을 법 하지만 역시나 첫 경기를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상 프리뷰 마치고 내일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