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5.16 리뷰 - 2021 PWS: Phase 1 위클리 파이널 5주차

Talon 2021. 5. 17. 10:00

어제 끝난 2021 PWS: Phase 1 위클리 파이널 5주차 경기 리뷰하겠습니다.

5주차 위클리 파이널 결과 보시죠.

다나와 e스포츠가 무려 10개의 매치 중 4개의 치킨을 가져가는 데 성공하면서 마지막 위클리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물론 그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GEX가 초반부터 경기 운영을 잘하면서 2일차 경기에서 2치킨을 추가하면서 종합 3치킨을 얻는 데 성공하면서 잠깐이나마 1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었으니까요. 하지만 1위를 뺏기고 나서 다나와가 정신을 차렸는지 남은 2개의 에란겔 매치에서 각성한 듯한 경기력으로 치킨을 싹쓸이해버렸습니다. 여기서 주목해봐야할 것은 무려 81킬을 했다는 것인데요. 매치 평균 8.1킬이라는 상당히 대단한 킬 수를 올렸습니다. 한 매치 당 2개 팀을 아웃시키는 정도의 킬 수입니다.

 

다나와의 파괴적인 경기력도 있었지만 여러 팀들이 그랜드 파이널에 대비하는 장이 된 것이 5주차 위클리 파이널이었는데요. 대표적으로 그리핀은 1일차 경기에서 교전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헤메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2일차 경기에서 치킨을 추가하면서 경기력 회복에 성공하였습니다.

 

5주차 경기가 마무리되면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16개 팀이 모두 결정되었습니다. 명단 보면서 리뷰 이어가겠습니다.

프리뷰에서 언급했던 한국 13팀, 대만 2팀, 일본 1팀의 구도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그랜드 파이널에 안착한 팀들이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했는데요. 특히 막차로 그랜드 파이널에 오른 고앤고 프린스가 좋지 않은 판단을 많이 보여주면서 혹시 모를 반전에 대한 기대감 역시 많이 깎아먹었습니다... 이외에도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던 담원 기아나 매드 클랜 등은 그랜드 파이널 앞두고 전체적인 피드백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랜드 파이널 경기는 21일~23일까지 3일 동안 무려 18라운드를 치루는 경기입니다. 각 팀들은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이 가장 최우선 과제로 보입니다. 과연 TOP 8 안에 들면서 PCS 4로 직행할 주인공은 누가 될지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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