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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레이싱대회 'AMX e스포츠 챔피언십'에 '미쉐린코리아' 공식 후원

Talon 2021. 6. 3. 01:00

색다른 재미와 퍼포먼스가 있는 e스포츠 레이싱대회 ‘AMX e스포츠 챔피언십’이 오는 3일 개막하는 가운데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미쉐린코리아’가 공식 후원한다. 더욱이 이번 대회는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선수와 인플루언서가 총출동해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프리카TV는 e스포츠 콘텐츠 제작 및 케이블 채널을 운영하는 자회사 ‘아프리카 콜로세움’과 시뮬레이션 레이싱 대회 프로모터사인 ‘오토매닉스’가 공동 주최하는 ‘AMX e스포츠 챔피언십’에 타이어 브랜드 ‘미쉐린코리아’가 공식 후원한다고 31일 밝혔다.

‘AMX e스포츠 챔피언십’의 AMX는 ‘자동차(Auto)와 모터스포츠(Motorsports)를 즐기는 마니아들’이라는 뜻으로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인 ‘iRacing’으로 펼쳐지는 e스포츠 리그다.

이번 대회 후원사로 참여하는 ‘미쉐린코리아’는 참가 선수들과 시청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레이싱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뜻하는 ‘심 레이싱’(Sim Racing)이 e스포츠의 새로운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자동차 및 모터스포츠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특히 ‘AMX e스포츠 챔피언십’에는 유명 모터스포츠선수와 인플루언서들이 총출동한다. ‘아트라스BX’의 조항우와 2018·2019년 ‘슈퍼6000’ 챔피언 김종겸, ‘로아르 레이싱’ 서주원 등 국내 모터스포츠 간판스타들이 대거 참가한다. 또한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문호준을 비롯해 ‘데저트이글’, ‘럭스TV’, 윤성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인 인플루언서들도 합류해 팬들의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7일까지 약 3개월간의 총 18라운드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앞서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된 ‘AMX e스포츠 챔피언십’ 선발전에는 약 1700명이 신청해 약 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일반팀 10개 팀이 확정됐다. 이들은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프로팀 10개 팀과 함께 경쟁할 예정이다. 만 13~18세 미만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AMX 주니어 컵’ 참가자 모집에는 1000명이 신청해 약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0개 팀이 정해졌다.

한편 ‘AMX e스포츠 챔피언십’의 모든 경기는 아프리카TV,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중계되며 아프리카TV 케이블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또 대회에 참여하는 인플루언서 20명의 계정과 해외 유명 심 레이싱 전문 플랫폼을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 출처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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