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막하는 PCS4 ASIA 경기 프리뷰하겠습니다.
배틀그라운드도 이제 국제대회를 향한 발걸음을 시작했는데요. 이 대회와 PCS5의 결과까지 해서 글로벌 챔피언쉽에 진출할 팀들이 결정되겠습니다. 특히나 동아시아 권역에서는 무려 12장이 걸려 있는 만큼 이 대회에서부터 좋은 결과를 만드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럼 출전 팀 명단부터 보면서 얘기해보죠.
한국 - 아프리카 프릭스, 젠지, GPS 기블리, 담원 기아, 매드 클랜, 이엠텍 스톰엑스, 다나와 이스포츠, T1
중국 - 포 앵그리 맨, 17 게이밍, 멀티 서클 게이밍, 페트리코 로드, Games Forever Young, KAIXIN E-Sports
일본 - 엔터 포스.36
대만 - 글로벌 이스포츠 엑셋
작년 PCS와 PGI.S에서 중국 팀들의 교전 능력과 공격성에 대해서는 제대로 봤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그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치킨 룰이라 공격성보다는 치킨을 먹을 수 있는 운영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미안한 얘기지만 일본의 엔터 포스와 대만의 GEX에게 변수가 많이 있을 것 같지는 않고, 사실상 한-중 대결이 아닐까 예상됩니다.
우리나라 팀들은 PWS를 통해서 치킨 룰에 대한 적응을 어느정도 마쳤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이제 중국부터 제대로 이기고 세계 무대를 노릴 생각을 해야겠죠.
이상 간단한 프리뷰 마치고 내일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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