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PCS4 ASIA 경기 리뷰하겠습니다.
1일차 결과 보시죠.
치킨을 독식하는 팀 하나 없이 6라운드 모두 치킨을 다른 팀이 가져가면서 혼전 양상을 띄는 가운데 한국의 GPS 기블리가 1일차 1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GPS 기블리의 전략은 매우 독특했습니다. 치킨을 먹기 위한 운영을 한다기 보다 킬 포인트를 많이 따기 위해 교전을 즐기는 플레이를 선택했는데요. 이 전략은 치킨을 독식하는 팀이 나오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는 전략임에도 불구하고 혼전 속에 마지막 치킨을 획득, 바로 1위로 올라서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중국 팀들이 좋은 경기력으로 상위권에 많이 올라있습니다. 치킨만 봐도 4개의 치킨을 획득하였고, 킬 스코어 조차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위권에 많은 팀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반면 우리나라 팀들은 절반이 8개 팀이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GPS 기블리를 제외하면 전원 중하위권에 쳐지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T1은 절반의 라운드에서 1킬도 따내지 못하면서 극도로 부진한 상태입니다. 2일차 경기에는 다른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일본의 엔터 포스 36는 인디고 선수를 영입한 후, 여전히 체급차이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4라운드 치킨을 얻는 데 성공하면서 본인들의 성장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데 성공했습니다.
반응형
'배틀그라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PCS 4] 기블리, 최고킬에도 치킨에 밀려 2위..1주차 우승은 중국 카이신 (0) | 2021.06.14 |
---|---|
[PCS] GPS 기블리 1일차 선두.. 나머지 팀은 중하위권 (0) | 2021.06.13 |
6.12 프리뷰 - PCS4 ASIA (0) | 2021.06.12 |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NEW STATE' 맵 콘텐츠 추가 공개 (0) | 2021.06.11 |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CS 4' 개막..아시아는 12일부터 (0) | 2021.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