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상위권으로 평가받던 한국 펍지 팀들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PUBG 컨티넨탈 시리즈(PCS)4' 아시아 첫 주 1일차 경기에서 GPS 기블리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이 모두 하위권에 쳐졌다. PWS 우승팀인 아프리카 프릭스와 담원 기아는 공동 11위, 이엠텍 스톰X는 12위, 다나와 e스포츠는 13위, 젠지 e스포츠는 14위, T1은 16위다.
첫 라운드에서 카이신이 7킬 치킨을 차지했고, 페트리코 로드가 2라운드 20킬을 쓸어담으며 치킨을 가져갔다. 이어 벌어진 3라운드에서는 멀티 서클 게이밍이 9킬 치킨을 차지했고 4라운드에서는 한국 선수가 다수 활동 중인 엔터포스 36이 치킨을 차지했다. 5라운드에서는 GFY가 킬보다는 생존을 우선시한 전략으로 3킬 치킨을 챙겨가는 모습을 보였다.
미라마에서 벌어진 마지막 6라운드에서 GPS 기블리가 치킨을 가져가며 한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기존 상위권 팀들이 모두 초반 교전에서 자멸한 가운데 기블리는 외각을 깎아 들어가는 전략으로 킬을 가져갔고, 마지막 중국 두 팀을 상대로 교전한 끝에 치킨을 획득하며 종합 1위로 첫 날을 마쳤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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