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처음으로 경기장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그곳은 바로~
LoL PARK입니다~!
라이엇 게임즈에서 그랑서울 내에 직접 건설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전용 경기장으로 임대비 포함 1,000억 이상의 예산을 내서 직접 제작했습니다.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까지 OGN, SPOTV GAMES가 중계하며 이후 LCK 중계는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부터 라이엇 주관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종로구에 있는 그랑서울 3, 4층을 임대해 만들었으며 선수 대기실은 물론 빌지워터 카페와 PC방과 스토어 등의 팬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많이 들어섰습니다. 그랑서울과의 계약기간은 2018년부터 2030년까지, 총 12년입니다.
따라서 기존 서울 OGN e스타디움, 넥슨 아레나에서는 더 이상 LCK 경기가 열리지 않게 되며 LoL Park의 첫 공식전 경기는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시즌 월드 챔피언십의 플레이-인 경기장으로 확정되었으며 LCK 경기는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부터 열리게 되었습니다.
방음부스가 없어져서 귀맵 논란이 생기기에 충분한 경기장이기에, 메가 스튜디오 시절 귀맵이 의심되어 무관중 경기마저 일어난 것을 생각하면 똑같이 무관중 경기가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기에 은근히 심각한 불안요소입니다. 대신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실시간으로 포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무대와 가까운 좌석의 경우 선수들의 콜플레이를 들을 수 있고 선수들의 개인화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수와 팬과의 접근성이 좋은 만큼 안전성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LCS의 경우 가방 크기 제한까지 할 정도로 만전을 기하는 중이고 2018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관중 입장 시 가방 내 소지품 검사와 금속탐지기를 이용한 보안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정작 LCK팀을 팬들과 함께 경기를 직관할 수 있었던 건 2019년이 유일했었습니다. 2020년부터 코로나로 인하여 팬들은 직관이 불가능해졌습니다. 2021년에는 아예 온라인 개최 등으로 팬들의 직관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경기장에서의 경기가 불가능해졌지만 나중에 다시 올 선수들과 팬들을 위하여 컴퓨터와 의자를 수시로 교체하고 있다고. 그리고 2021 서머부터 기존에 시행되고 있던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른 관중 입장 방침을 LCK가 수용하면서 유관중 경기로 전환, 팬들은 굳게 닫혀있던 롤파크에 다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상 LoL PARK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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