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유학파? NO, 장원영→RM 독학으로 원어민 수준 아이돌 [스타와치]

Talon 2021. 6. 17. 12:40

2021.06.16.

K팝 글로벌 성장에 발맞춰 아이돌 멤버 언어 실력도 빛을 보고 있다.

유창한 외국어 실력으로 직접 그룹을 소개하거나 글로벌 팬들과 원활한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수준급 작문과 원어민 뺨치는 발음으로 해외 유학파 출신인가 싶지만, 알고 보면 한국에서 크고 자란 토박이다. 유학 경험 없이도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언어 천재' 아이돌 멤버를 꼽아봤다.

# 방탄소년단(BTS) RM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 리더 알엠(RM)은 일찍이 각종 글로벌 매체 인터뷰, 시상식, UN총회까지 섭렵하며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다. 해외 현지에서는 멤버들 통역까지 도맡을 만큼 수준급 실력을 자랑한다. 자연스러운 회화 영어뿐 아니라 매끄러운 발음을 구사하며 유학파 출신이라는 오해를 만들기도 했다. 사실은 꾸준한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다.

알엠은 학창 시절부터 미국 드라마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감을 익혔다고 전했다. 또한 데뷔 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틈틈이 영어 공부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가볍게 푼 토익 시험에서 915점을 맞으며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 에이핑크 손나은

에이핑크 손나은 또한 유창한 영어 실력 보유자로 알려졌다. 해외 투어 및 일정에서 늘 영어로 그룹을 소개하는 등 수준급 실력을 자랑했다.

학창 시절 학업에 충실했다는 손나은은 과거 JTBC 예능 '한끼줍쇼' 출연 당시 "중학생 때는 전교 임원도 했었다. 고등학생 때는 성적에 따라 명문 SKY반을 나눴는데, 나 또한 (성적이 가능해서) 상담을 받았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다수의 수상 경력과 그림 실력을 자랑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 아이즈원 장원영

그룹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은 과거 tvN 예능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타일러와 능숙하게 영어 소통을 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타일러 또한 "발음이 무척 좋다"며 그의 영어 실력에 감탄했다.

장원영은 실제로 7살 때부터 한국 유치원이 아닌 영어 유치원에 다니면서 영어를 빠르게 익힐 수 있었다고. 아이즈원 활동 당시 멤버들의 통역을 돕기도 했다. 또한 그룹 일본 활동으로 일본어를 빠르게 익혀 현재 3개 국어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 EXID 하니

가요계 대표 뇌섹녀로 손꼽히는 그룹 EXID 하니는 실제로 영어뿐 아니라 중국어도 능통한 실력자다. 앞서 다수 예능에 출연해 학창시절 공부를 열심히 했던 우등생이었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과거 MBC 예능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캐나다와 미국에서 온 손님들과 자연스러운 일상 대화를 하는가 하면, JTBC 예능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영어 수업 시간에 영어 상황극을 소화했다. 실제로 두 달 공부해 토익 900점을 받았다는 사실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 샤이니 키

유창한 영어 실력을 자랑하는 그룹 샤이니 키는 실제로 초등학생 때 6개월간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온 바 있다. 과거 tvN 예능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어릴 적 꿈은 아나운서, 교사 등이었다고 밝혔다. 영어 이외에도 생활 일본어에 능통하며 현재는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팬들과 라이브 방송 및 깜짝 영상 통화를 통해 각 나라 별 외국어 실력을 뽐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출처 :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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