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를 떠나 ‘발로란트’로 전향했던 ‘안스’ 이선창이 은퇴를 철회하고 오버워치 리그 원 구단으로 복귀한다.
오버워치 리그 소속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한국 시간으로 24일 새벽 ‘안스’ 이선창이 팀에 복귀하며 현재 리그 사무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는 내용을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안스’ 이선창은 2018년 블라썸에 입단하며 프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0시즌 오버워치 리그 소속 샌프란시스코 쇼크에 입단해 팀의 리그 최초 2연패에 기여했다. 그러나 정신적, 신체적인 문제로 올해 초 은퇴를 발표했으며, 4월에 ‘발로란트’로 종목을 변경하고 T1 아카데미에 합류하기도 했다.
한편 오버워치 리그 서부 지역에 속한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올 시즌 7승 1패를 기록해 댈러스 퓨얼에 이어 2위에 올라 있으며, ‘안스’ 이선창의 복귀로 ‘스트라이커’ 권남주가 떠난 팀의 공격력 보강은 물론, 리그 3연패 도전의 큰 동력원을 얻게 됐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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