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2021 LCK 서머에서 DRX와 한화생명e스포츠가 경기를 진행했다.
결과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DRX를 상대로 2세트 모두 이겼다. 이날 승리로 연패를 끊은 한화생명e스포츠는 2승 5패를 기록했다. 반면 DRX는 계속된 연패로 7패를 기록했다.
1세트 경기에서 7분경 한화생명e스포츠의 미드와 바텀에서 킬을 내면서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한화생명e스포츠는 꾸준히 킬을 가져왔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빠른 합류로 인해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고, DRX는 소극적인 자세로 게임을 진행하며 기회를 노렸다.
28분경 기회를 보던 DRX는 뷔스타와 아서를 자르기 위해 이니쉬를 걸었지만 한화생명e스포츠의 빠른 합류로 인해 한타에 패배하게 되고 바로 바텀을 밀며 1세트 승리를 거뒀다.
2세트 경기초반에 한화생명e스포츠가 바텀에서 선취점을 가져왔다. 반면 5분경 탑라인에서 킹겐이 두두를 잡으며 DRX팀의 첫 킬을 가져왔다. 이 기회로 경기의 흐름을 바꾸기 위해 DRX는 탑으로 갱킹을 가며 압박을 가했다.
8분경에는 킹겐을 잡기위해 아서와 뷔스타가 갱을 왔지만 베카와 표식의 빠른 합류로 DRX가 이겼다. 경기의 흐름이 DRX에게 넘어오는 듯했다. 하지만 11분에 표식이 이니쉬를 건 한타에 초반은 한화생명e스포츠가 밀렸지만 두두의 그웬 궁과 데프트의 합류로 한화생명e스포츠가 이겼다.
또 27분경 바론 앞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한타에서 쵸비의 LCK 통산 최단 1000킬 기록의 마지막을 장식한 화려한 킬을 끝으로 탑라인을 밀며 2세트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쵸비와 데프트의 인터뷰에서 쵸비는 "1세트에서 이니쉬할 각이 많았는데 팀원들의 위치가 멀어 라인 관리를 하며 기회를 기다렸다."라고 말하며 팀의 합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경기로 갑각류 '녹턴'이라는 말이 생겼는데 어떻게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쵸비는 "솔랭에서 만나 아이디어를 얻어 이번 게임에 사용하게 되었다."며 "선혈 녹턴이 자신의 플레이와 잘 맞다" 라고 전했다.
다음 농심과의 경기를 앞두고 데프트는 "농심은 팀플레이도 좋고, 라인도 잘하여 다음 경기 준비를 잘 해서 연승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는 선수들의 빠른 합류와 쵸비의 선혈 녹턴의 활약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 출처 :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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