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를 시작하며 새로운 라인업을 꺼내든 DRX의 김대호 감독이 경기 후 소감을 공유했다.
1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끝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5주 5일차 1경기에 출전한 DRX가 젠지와 대결을 펼쳐 세트 스코어 0대 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DRX는 새로운 미드 라이너로 ‘제트’ 배호영을 선발 출전시키며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였으며, 이전보다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서머 스플릿 1위 젠지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 실수가 나오고 이것이 교전에서의 열세로 이어지며 결국 연승까지는 성공하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DRX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채널에 공개된 피드백을 통해 김대호 감독은 첫 출전한 ‘제트’ 배호영에 대해 “너무 잘해줬다”며 칭찬했다. 그러나 “1승 9패로 현 라인업을 시작하게된 것이 속상하다.”며 상황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김대호 감독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은 아니니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경기에 대해 의욕을 드러냈다.
한편 DRX는 6주차에 리브 샌드박스와 프레딧 브리온을 상대할 예정이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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