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T1, 아프리카전 자체 MVP로 '칸나' 김창동 선정

Talon 2021. 7. 23. 16:50

T1이 아프리카 프릭스전 자체 MVP로 '칸나' 김창동을 선정했다.

22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7주 1일차 2경기에서 T1은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중요한 순간마다 아프리카에게 발목을 잡혔던 T1은 힘겨운 승부 끝에 승수를 추가하며 3위까지 도약했다.

이날 '칸나' 김창동은 POG를 받지 못했지만, 한타 때마다 빛을 발하며 T1의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단독 POG로 선정된 '페이커' 이상혁으로부터 "'기인' 김기인을 상대한 김창동이 MVP"라며 이야기했다.

개별 매체 인터뷰에 나선 '케리아' 류민석 역시 "상혁이 형은 (POG를) 받았기 때문에 제외하면 창동이 형이랑 '구마유시' (이)민형인 것 같다"며, "창동이 형이 불리한 구도에서도 잘했고, 중요한 장면들을 많이 만들어줬다"고 밝혔다.

이날 승리를 거둔 T1는 오는 24일 LCK 서머 7주 3일차 2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하게 된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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