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1위 농심, 1라운드 완패 프레딧 브리온에 설욕할까?

Talon 2021. 7. 23. 16:40


새롭게 1위로 올라선 농심 레드포스는 과연 1라운드 패배의 설욕을 할 수 있을까?

23일 종로 LCK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7주 2일차 2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와 프레딧 브리온이 맞붙는다. 9승 3패의 농심 레드포스는 전날 리브 샌드박스에 패한 젠지에 득실차에서 앞서며 1위가 되었으며, 5승 7패의 프레딧 브리온은 7위에 위치해있다.

성적만으로 놓고 본다면 농심 레드포스가 우세임에 분명하지만 오늘 경기의 분위기는 조금 다르다. 지난 1라운드에 농심 레드포스가 유일하게 완패를 당했던 팀이 바로 프레딧 브리온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주 경기를 치른 농심 레드포스 선수들은 지난 완패를 설욕하겠다며 투지를 불태웠다. 방송 인터뷰에 나선 ‘고리’ 김태우는 “서머 스플릿에 한 세트도 따지 못한 유일한 팀이기에 이겨보고 싶고, 이길 것이며, 이기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여 각오를 다졌다.

반면 프레딧 브리온은 초반의 기세가 주춤한 시기도 있었으나 지난주 아프리카 프릭스에 일격을 날리고 1라운드의 뼈아픈 패배의 주인공 DRX도 꺾으며 2연승을 기록 중이다. 또한 오늘 경기 상대인 농심 레드포스까지 제압한다면 다시 한 번 플레이오프 레이스에 본격 참여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과연 오늘 대결의 결말은 농심 레드포스의 설욕일까? 아니면 ‘자이언트 킬러’ 앞에 다시 무릎 꿇는 모습일까? 그 독특한 대결 구도에 관심이 모이는 두 팀의 경기는 오후 8시로 예정되어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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