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쇼메 트런들 성대묘사 '캐니언' 김건부 "이제 그려려니.."

Talon 2021. 7. 25. 13:10


'캐니언' 김건부가 DRX 격파 소감과 함께 '쇼메이커' 허수의 트런들 성대 묘사 감상에 대해 전했다.

24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7주 3일 1경기에서 DK가 DRX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후 진행된 방송 인터뷰에서 '캐니언' 김건부는 "깔끔하게 승리해 기분이 좋다"고 전한 후 POG 2위에 오른 것에 대해 "기분은 좋지만 팀 성적이 더 중요해서 게임 승리에 더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1세트 22분 서머 최단 경기, 그리고 1만9천 골드 차이를 벌린 것에 대해 "초반 탑과 바텀이 주도권이 있는 상황에서 이득까지 봐서 빠르게 끝났다"고 전한 김건부는 경기 초반 '칸' 김동하의 제이스가 잘 도망간 것에 대해 "살 줄 몰랐는데 살아서 좋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2세트에서 허수는 미드 트런들을 선택했다. 이벤트전이 아닌 국내 공식 경기에서 미드 트런들이 나온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었고, 라인 트런들로 봐도 2018년 스프링 2라운드 이후 3년 만이었다. "몇 주 전부터 탑 트런들이 유행했고, 갑자기 미드에서도 쓰더라. 다들 대처법을 몰라서 그런지 꺼내봤다"고 전한 김건부는 허수의 트런들 성대묘사에 "평소에 많이 해서 적응했다"며 초연한 반응이었다. 

마지막으로 김건부는 다음 상대인 아프리카에 대해 "잘 한다고 생각하고 우리가 더 잘해야겠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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