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10 리뷰 - 2021 TFT BJ멸망전 시즌 2

어제 종료된 2021 TFT BJ멸망전 시즌 2 경기 리뷰하겠습니다.

결승전 결과 보시죠.

첫 경기 ATS에서도 활약했었던 우쭐리우중 선수가 1위를 가져가면서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2경기에서 같은 팀인 김뽀뇨 선수가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순위기 떨어졌고 그 틈에 호희, 쪼해피롱 선수가 1, 2위 싸움을 하면서 순위 싸움도 혼전이 되었습니다. 개인전 2경기와 단체전 1경기에서는 재밌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바로 호희 선수와 쪼해피롱 선수가 2연속으로 1, 2위 싸움을 한 것인데요. 개인전에서는 쪼해피롱 선수가 베인의 힘으로 승리를 하였지만, 단체전에서는 쪼해피롱 선수의 감시자를 뚫어내면서 호희 선수가 승리, 엠돈 선수 또한 4위를 기록하면서 단체전에서 많은 포인트를 얻으면서 개인전에서 따낸 포인트와 총합으로 차이를 더더욱 벌리면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윤소가덕소에 팀은 단체전에서 더 대박을 칠 뻔했지만 후반 뒷심 관리가 잘 되지 못하면서 나란히 3, 4위를 차지, 4점차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 남 좌 팀은 그야말로 쪼해피롱 선수가 인생게임을 했다는 표현이 더 맞을 지도 모를 정도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단체전에서는 같은 팀인 갱제 선수와 상당히 많이 매칭이 되면서 서로 싸우는 거 아닌가 싶은 상황이 많이 나왔습니다. 심지어 갱제 선수의 체력을 아예 끝장내 버린 것도 같은 팀인 쪼해피롱 선수였죠. 그래도 그렇게 살아남은 쪼해피롱 선수가 개인전 1위, 단체전 2위를 기록하면서 팀을 3위로 이끈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