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Jett 배호영 선수입니다~!
現 DRX 소속의 미드.
미드에 자리잡은 서폿같은 선수. 피지컬보다는 뇌지컬이 부각되는 미드 라이너로 LNG 소속으로 19 서머 때 데뷔하자마자 자신의 강점을 잘 발휘하며 강력한 포스를 내뿜었습니다. 앞서 뇌지컬이 부각된다는 설명처럼 높은 게임 지능과 탁월한 시야 등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라인전은 크게 약하지는 않지만 LPL에서 한창 폼이 무너졌을 때는 이 선수보다 라인전이 약한 미드 선수가 없었다고 평가되었습니다. 때문에 강점으로 보기는 어렵고, 그냥 크게 떨어지지는 않는 수준이라 보면 될듯.
LPL에서 경기를 뛰었을 때 챔프폭이 좁다는 단점이 두드러지면서 WE에선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조이, 사일러스 등의 챔프로 좋은 모습을 보인 반면 메이지 챔프를 들었을 때 움직임은 아쉽다는 것이 중론.
그러나 아직 나이도 01년생으로 젊은 편인데다 데뷔 때 선보인 맹활약 탓에 포텐은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DRX 이적 후에도 챔프폭이 개선되지는 않았습니다.
DRX에서 반시즌 뛴 평가는 솔카보다는 라인전 체급이 나은 편이긴 하지만 결국 거기서 거기라는게 중론. 밑천 다 드러내고 나락을 탔던 솔카보다는 전반적인 체급이 훨씬 뛰어난건 맞으나, 결국 캐리력도 플레이메이킹 능력도 없는 그냥 그저 그런 하위권 팀 미드였습니다.
서머 시즌 마지막 경기인 농심전에서 답답한 경기력만 선보인 채 유종의 미와는 먼 결말을 맞고 말았습니다. 2연 레넥톤을 가져갔으나 역시 두 판 연속 르블랑을 플레이한 고리를 막지 못했고 연이은 고립사 적립 등 침체된 모습만 선보였습니다. 심지어 2세트에서는 무슨 이유에선지는 알 수 없으나 겨우 획득한 전령을 쓰지 않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까지 범하며 패배에 큰 지분을 쌓았습니다.
이상 배호영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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