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Gen.G Esports 회장 케빈 추

Talon 2021. 8. 31. 14:40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젠지의 케빈 추 회장님입니다~!

 

미국 기반의 다국적 법인인 e스포츠 팀 Gen.G Esports의 설립자, 회장.

테슬라 초기 주주이며 지분은 3.12%로 사외 이사에 등록되어있습니다. 미국 내 아시아계 미국인 중 재산 상위 100위에 기록되기도 하였습니다.

모바일 게임사 카밤의 CEO였던 케빈 추는 자신의 회사인 카밤을 넷마블 게임즈에 총 8억 달러에 매각하면서 그 돈으로 Gen.G Esports를 창단하였습니다.

미국인이지만 아시안계이기 때문인지 미국 클럽이면서도 아시아인 선수를 많이 영입하며 일부의 경우 서울 다이너스티처럼 아예 한국팀으로 운영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본래 북미팀이었던 종목들을 축소시키면서 오히려 한국팀 비중이 압도적으로 상회하는 역전 현상이 일어나는 중.

'사냥 시작입니다'는 오버워치 리그 시청자들로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밈입니다. 힘숨찐 콘셉트의 글이 항상 중위권을 전전하는 서울의 웃픈 현실과 맞물려 웃음을 자아내는 글이죠. 마침 서울 다이너스티의 상징이 호랑이인데 사냥에서 '냥'자를 따로 떼면 고양이 울음소리로 들린다는 점에 착안하여 포스트시즌에서 자주 역스윕을 당하는 서울 다이너스티의 스코어를 '사사냥냥냥' 내지는 '사사사냥냥냥냥' 같은 식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호랑이가 아니라 고양이가 되어버렸다는 뜻.

서울의 형제팀이라 할 수 있는 롤 젠지팀 역시 무한긍정 밈에 이어 이 밈도 받아들인 듯합니다. 구단 측 역시 이 밈을 알고 있습니다.

 

이상 케빈 추 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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