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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박지수, WCS 유럽 프리미어 리그 16강 진출

Talon 2013. 4. 24. 08:56

최종전 경기 통해 조 2위로 상위 라운드에 올라


▶2013 WCS 유럽 시즌1 프리미어 리그 그룹 스테이지1(32강)
◆ 1경기 박지수(테) 2 vs 0 Bunny(테)
1세트 아킬론황무지 박지수 승 vs Bunny 패

2세트 벨시르잔재 박지수 승 vs Bunnu 패

◆ 승자전 박지수(테) 1 vs 2 SaSe(프)
1세트 아킬론황무지 박지수 승 vs 패 SaSe
2세트 우주정거장 박지수 패 vs 승 SaSe
3세트 네오플래닛S 박지수 패 vs 승 SaSe

◆ 최종전 박지수(테) 2 vs 0 Bunny(테)
1세트 벨시르잔재 박지수 승 vs Bunny 패
2세트 돌개바람 박지수 승 vs Bunnu 패

밀레니엄 소속으로 활동 중인 박지수가 한국 시각으로 24일 새벽에 열린 WCS 유럽 프리미어리그 32강 A조에서 조 2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했다.

박지수의 첫 경기 상대는 노르웨이 출신의 'Bunny' 패트릭 브릭스(코펜하겐울브즈)였다. 1세트에서 50분에 가까운 메카닉 대전을 펼친 박지수는 아쉬운 컨트롤을 보이며 고전했으나, 끝까지 핵심 멀티를 지켜내며 1승을 선취했다. 그리고 이어진 세트에서는 화염차 정면 공격과 함께 해병 드롭을 성공시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하지만 기분 좋게 승자전에 진출한 박지수는 'SaSe' 킴 함마르(퀸틱 게이밍)에게 일격을 당하고 말았다. 1:1의 스코어에서 상대의 암흑기사 전략에 무너져 '승패패'의 역전패를 기록한 것.

결국 박지수는 최종전에서 'Bunny' 패트릭 브릭스와 재경기를 펼치게 됐다. 다행히 첫 경기와는 달리 의료선 견제를 통해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장악했고, 결국 두 세트에서 모두 빠르게 GG를 받아내며 상위 라운드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박지수를 필두로 정종현(LG-IM, 5월 2일), 최성진(클라리티 게이밍, 3일), 문성원(에이서, 10일)도 WCS 유럽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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