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마음가짐으로 MVP에 합류해
'킬러' 신상호가 12일, 약 6개월 간의 해외팀 생활을 끝내고 MVP에 새 둥지를 틀었다.
신상호는 지난 2006년, 스타크래프트(이하 스타)1 종목으로 프로게이머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신상호는 줄곧 이스트로에서 활동하다가 2010년 TSL에 입단해 1년간 활동했고, 올해 초 컴플렉시티 소속으로 스타2 프로게이머 선수 생황을 이어갔다.
최근 컴플렉시티와 계약을 해지해 무적 상태가 됐던 신상호는 새롭게 MVP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컴플렉시티와의 결별 후 국내 게임단에서 활동을 계획하던 신상호는 MVP 최윤상 총감독의 적극적인 권유에 MVP로의 합류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맏형으로서 MVP를 이끌어 갈 신상호는 "마지막 도전이 아닌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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