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둘째 주 '워크래프트 3'와 '사이퍼즈'의 온라인 게임 순위가 올랐다.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PC방 온라인 게임 이용시간 분석기관인 게임트릭스에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워크래프트 3'와 '사이퍼즈'가 각각 2계단 상승했다. 2종 게임 모두 일 이용시간이 4%대 늘었지만 '리니지'와 '디아블로 3'의 하락세가 높아 순위 상승에 탄력을 받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워크래프트 3'는 전주보다 일 이용시간이 4.4% 증가한 반면, '리니지'는 16.4% 일 이용시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이퍼즈'도 4.2% 이용시간이 증가했고, '디아블로 3'는 13.6% 일 이용시간이 줄었다.
상위권에 순위 변동이 없었지만, 8위의 '메이플스토리'가 전주 대비 9.9% 일 이용시간이 늘어 상위 20종 게임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던전앤파이터'도 6.4% 일 이용시간이 전주보다 늘어 상승폭은 물론 순위에서도 '메이플스토리'의 뒤를 이어갔다.
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와 비교해 1.8% 소폭 늘었으며 점유율은 45.82%로 1위를 기록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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