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신규 확장팩인 '밴들숲 너머'로 진행되는 토너먼트의 플레이오프가 오는 16일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에 기반한 전략 카드 게임인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의 신규 확장팩인 '밴들숲 너머’로 진행되는 e스포츠 토너먼트의 플레이오프를 16일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
LoR 시즌 토너먼트는 아시아(한국, 일본), 아메리카(북미, 브라질, 라틴아메리카), 유럽, 동남아시아(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지역의 최상위권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제 e스포츠 대회로, 2개월 간격으로 매 시즌 종료 시점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말 출시된 '밴들숲 너머' 확장팩으로 진행된다. '밴들숲 너머'는 하나의 지역이면서도 다른 지역의 카드가 될 수 있는 다중 지역 카드의 마법이 깃든 밴들 시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밴들숲 너머' 확장팩에는 뽀삐, 케이틀린, 베이가 등 9종의 새로운 챔피언을 포함한 126종의 신규 카드와 함께 신규 키워드 '여파'와 '시현'이 추가됐다.
16일 열리는 '밴들숲 너머' 시즌 토너먼트 플레이오프는 2일 마감된 '마지막 기회 건틀릿' 7승 달성자 324명과 과 7일 마감된 각 지역 랭크 게임 순위 상위 700명, 종 1,024명이 오픈 라운드에 참여하며 이를 통과한 32명이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각 지역의 랭크 게임 순위에서 상위 700명의 플레이어는 자동으로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경쟁 모드인 건틀릿을 통해 참가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마지막 기회 건틀릿'에서 7승을 기록해야 한다. 선착순 324명에 한해 참가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매주 실시되는 건틀릿에 꾸준히 참가하는 것이 유리하다.
토너먼트 대회는 32명의 선수가 결정되는 본선 플레이오프 전까지 오픈 라운드로 진행되며, 총 9라운드로 구성된 오픈 라운드에서 8승 이상을 기록할 시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부여받는다.
시즌 랭크에 따라 상위 시드로 배정받은 참가자는 7승을 달성해도 동일한 자격이 주어진다. 경기 일정은 본선 플레이오프가 10월 16일 17시(한국 시간)부터 시작되며, 결승전은 같은 날 21시 15분에 개최될 예정이다.
총상금 규모는 2만 달러(한화 약 2,200만 원)이며, 최후의 승자는 시즌 챔피언의 영예와 함께 1만 달러(한화 약 1,100만 원)의 우승 상금을 차지한다.
'밴들숲 너머' 시즌 토너먼트의 플레이오프 중계는 파트너사인 인벤이 맡는다. 최광원 캐스터와 '페가소스' 심규성, '수습인생' 정국영이 해설위원으로 중계를 담당하며 트위치 레전드 오브 룬테라 공식 채널을 통해 16일 오후 5시부터 생중계된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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