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5.
그룹 러블리즈 멤버 미주가 솔직한 마음을 꺼냈다.
14일 SBS 모비딕 '제시의 쇼!터뷰'에는 71번째 에피소드 미주와의 인터뷰가 게재됐다. 이날 제시는 미주와 만나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했다.
제시와 미주는 tvN 예능 '식스센스2'에 함께 출연했다. 끈끈한 우정과 케미를 선보인 이들은 인터뷰 내내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롤모델에 대한 질문에 미주는 망설이며 "제시 언니"를 꼽았고, 이내 거짓말탐지기에서 '거짓'으로 판명되며 웃음을 안겼다.
"인생에서 가장 신났던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에 미주는 "데뷔하기 전에 멤버들을 방으로 불러놓고 '너희가 러블리즈다. 데뷔할 거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라고 돌아봤다.
그는 "나에게 러블리즈는 집이다. 요즘 멤버들이 다 따로 사니까 볼 시간이 별로 없다. 그래서 오랜만에 단체 스케줄을 나가면 너무 반갑고 좋아서 집 같다"라고 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미주는 '식스센스', '식스센스2' 외 MBC '놀면 뭐하니?' 등 각종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예능계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큰 사랑을 받은 만큼 힘든 점도 분명 있었다.
미주는 "예능 스케줄이 많다 보니 한 달 내내 하루도 안 쉬기도 했다. 제시 언니의 마음을 알겠더라"라며 "한 번은 엉엉 울었다. 너무 힘들어서 억지 텐션을 끌어내니 사람들도 그게 보였나 보다. 그때부터 스케줄을 일이 아니라 놀러 간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랬더니 많은 분들이 저를 다르게 봐주셨다. 뿌듯하고 더 재미있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러자 제시는 "너답게 지금 있는 그대로 하면 충분히 사람들이 계속 사랑해줄 거다. 더 잘 될 거다. 건강 잘 챙겼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 출처 :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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