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Chara 김정연 코치입니다~!
전 광저우 차지 소속 프로게이머, T1 소속 코치. 현 필라델피아 퓨전 코치.
이전 APEX 역대 경기들의 Challengers 시즌 경기 때부터 얼굴을 비춰 온 선수. 당시에는 메인 힐러로서 경기를 진행하다가 계속되는 팀의 부진으로 존재감을 잃었다고까지 할 정도로 포착된 활약상도 적었습니다.
Hyeonu가 Meta Bellum 이적 후, 메인힐러로 포지션을 바꾸면서 자연스럽게 서브 힐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버워치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 국가대표 팀 상대로 탱커 라인과 힐러 라인 간 부조화로 인해 팀워크가 삐걱거렸고, 팀원들의 불안정함, 손발이 맞지 않는 합으로 인해 포지션 변경이 무의미하다는 말도 나왔을 정도로 1인분도 못하는 힐러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이후 개최된 중국의 메이저 리그인 오버워치 팀 스토리에서는 국대전 당시의 부진은 어디 가고, 새로운 선수 데리고 왔느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Hyeonu 선수와 더불어 평가가 상당히 올라갔습니다. 또한 모이라의 융화를 사용할 때 수준급의 트래킹 에임, 그리고 아나의 수준급 힐밴과 수면 총 끌어치기, 메인 힐러보다 폼이 올라버린 루시우, 비록 BeBe와 같은 실수를 했으나 적의 앞/뒷 라인 통틀어 전선을 견제하는 젠야타 등등의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이 찬사를 받았습니다.
마치 실수 적은 Custa를 보는 듯하다는 평가를 들으면서 CCJ/Na1st/Rio/Hyeonu와 더불어 메타의 초/중반인
시즌 2 당시 힐러진의 강력함을 보여주었단 평도 다수.
해설위원들과 많은 팬들 왈, Meta Bellum은 시즌 2 당시 전성기의 Meta Athena와 다르게 힐러진이 전반적으로 밋밋하며 파워가 없었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였지만, Chara와 Hyeonu, Rio가 주전에 들어가자마자 메타 팀 특유의 특색이 살아나 되려 전성기의 팀을 보는 듯하단 말도 있을 정도.
또한 Hyeonu보다 겐지, 트레이서 등의 암살자형 딜러들에 대해 면역력이 뛰어납니다. 경기 중에 상대팀의 트레이서를 연속으로 저지하며 킬을 따내는 등, Meta Bellum 방패 라인의 핵심이라고 해도 될 정도. Rio와 Hoon의 극공형 스타일을 아예 전 팀원이 공유할 경우, RunAway가 했던 실수랑 동일한 사태가 날 수 있는데, 그것을 Hyeonu와 함께 매끄럽고 안정적인 힐/케어를 주어 진영 유지와 한 타 싸움을 끈질기게 유지할 수 있게 해 주었다는 평가가 중론.
또한 최근 AimGod 권민석이 보스턴 업라이징으로 이적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Hyeonu 선수의 불안정함을 서브힐러로 메꿔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아쉽다는 팬들이 상당히 많으나, 그의 루시우가 의외로 불안한 구석이 있어서 오히려 메인 힐러인 Hyeonu에게 루시우와 메르시를 맡길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가닥을 아예 메인힐러로 잡은 모양인 건지는 몰라도 현재 아파치 선수가 영입되어 다시금 합을 맞출 것으로 보였습니다.
아이디인 차라는 트위터의 프로필사진을 보면 그로 추정됩니다. 이후 리그에서 진행한 닉네임 유래 조사에서 그가 맞다고 하였습니다. 플러리 방송을 즐겨봅니다. 큰손으로도 유명합니다.
이상 김정연 코치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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