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스트리트파이터 프로게이머 이충곤

Talon 2021. 11. 6. 12:4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풍꼬 이충곤 선수입니다~!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 초밥을 30개 이상을 먹은 기록이 있어서 별명이 초밥입니다. 대전 액션 게임 분야에서 활동하는 DeadZero 소속 게이머이자 트위치 TV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이죠. 주 종목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닉네임은 '풍림화산류 캐릭터를 쓰는 꼬마'라는 뜻의 풍림꼬마이며 국내외를 불문하고 주로 '풍꼬'라는 약칭으로 불립니다.

CAPCOM VS SNK 2 시절부터 게임 방송을 탔고, 이 시절 N 그루브 풍림 엔트리를 즐겨 썼기에 풍림꼬마라는 별명이 굳혀졌습니다. 쿄나 이오리, 테리 등으로 킹오파스러운 플레이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대전 스타일은 상대를 쉴 새 없이 압박하며 몰아붙이는 매우 공격적인 스타일로, 견제와 방어를 중시하는 우메하라하고는 어찌 보면 극과 극. 한 순간이라도 틈을 보이는 순간 칼 같은 콤보를 먹인 다음에 다시 이어지는 압박은 상대에겐 지옥이 따로 없지만 관람하긴 사람에겐 지든 이기든 화끈한 경기를 보여주니 북미 쪽에선 인기가 좋은 편이었으나 스파5 이후로 성적이 나오지 않고 개인방송 활동도 비 규칙적으로 하며 심지어 영어 사용 시청자들에게 무고 밴을 난사하기 때문에 인기는 예전만 못합니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의 국내 최강자였습니다. 주캐릭터는 가토, 쿠사나기 쿄, 야가미 이오리. 본래 풍림꼬마는 캡콤 격투 게임 게이머지만 KOF XI에서는 CVS2나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 시절보다 플레이가 훨씬 화려했고 잘 먹혔습니다. 초창기에는 국내 대회를 휩쓸고 다녔습니다. 나중에는 풍림꼬마를 뛰어넘은 유저가 꽤 많이 생겼고 풍림꼬마 본인도 스파4를 주로 해서 원탑은 아니게 됐습니다. 그래도 2015년 5월에 국내에서 열린 소규모 XI 대회에 홀연히 나타나서 4강에 진출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https://youtu.be/KTAABaAHyiQ

XI 역사상 최고의 명경기로 꼽히는 초창기 대회 결승전 영상. 상대는 '반격사마'. 이 대회는 가토 셀렉트를 금지해서 풍꼬는 가토 대신 쉔 우를 골랐습니다. 영상에서는 풍꼬가 승리했지만 최종 결과는 세트 스코어 2:3으로 풍꼬의 패배.

 

https://youtu.be/oXjqsMKyKs0

2009년 국내 XI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강자 '폭주바넷사'와의 10선승 대전.

스트리트 파이터 4 초창기에는 그의 닉네임에 걸맞게 류를 사용. 미국에서 열린 세계 대회에 아시아 대표로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회는 미국의 대회 우승자, 일본의 대회 우승자, 특별 초청 선수인 우메하라, 그리고 아시아 대표인 풍림꼬마의 4인만이 참가하는 독특한 대회였는데, 류임에도 불구하고 화끈한 러시와 콤보를 보여주어 인상을 남겼지만 우승은 하지 못했습니다.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가정용의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가 발매되고 나서. 캐릭터를 세스로 바꾸면서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캐릭터와 잘 맞아떨어진 결과 좋은 성적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세스라는 캐릭터에 대한 연구가 그렇게 많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고 세스를 사용하는 게이머 역시 적었던지라 여러 가지 의미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가정용 발매 초기에는 PS3를 메인으로 플레이하고 있었는데, 잘 알려지지 않은 세스로 온라인 대전에서 일본 및 해외의 유명 게이머들을 압살하는 모습을 선보이면서 PS3의 무차별 살인마, PS3의 최종 보스 등의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가정용에 아케이드 에디션이 발매된 직후에는 무대를 Xbox 360으로도 옮겼으며, 플레이를 시작하자 놀라운 속도로 BP를 상승시켜 1달 만에 세스 랭킹 1위를 찍었습니다. Xbox 360으로 무대를 옮긴 직후, 일본의 유명 플레이어 방송에도 자주 노출되어 일본 유저들에게 그 이름을 알렸습니다. 마고와의 1시간에 달하는 혈전은 꽤 유명하며, 일본의 유명 플레이어도 그의 실력을 인정하는 발언을 하기 시작함에 따라 점점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해외에서 유명세를 타게 된 결정타는 호주에서 열린 "섀도루 쇼다운 2011"의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IV 아케이드 에디션 부분이었는데, 단 1명의 한국 대표로서 참가해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캐릭터인 세스로 전승 우승을 해버렸습니다. 우승 직후의 레드불 원샷 퍼포먼스는 거의 전설. 특히 이 대회는 일본에서 10명 가까이 선수를 파견하고, 그중 선수의 절반이 최강 캐릭터였던 윤을 사용하였는데 풍꼬에게 전부 쓸려나갔습니다. 이 대회의 결과로 전 세계 유저가 세스를 보는 눈 자체가 달라졌고 중약캐였던 세스의 입지는 이후 Ver2012에서 너프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후 EVO 2011에서도 섀도루 쇼다운과 동일한 보여준 탈의 & 레드불을 원샷하는 퍼포먼스로 해외 팬들이 급증했습니다. 시청자의 수가 섀도루 쇼다운과는 차원이 달랐기 때문에 이 대회를 계기로 격투 게임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월드 스타로 급부상.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우메하라와 붙은 승자조 준준결승에서 경기전 별안간 자켓을 벗어던지고, 벨트를 풀어서 내던지더니 레드불을 원샷. 섀도루 쇼다운을 다분히 의식한 퍼포먼스 덕분인지 장내의 모든 관중들이 우메하라가 아닌 풍림꼬마를 응원, 결국 우메하라를 상대로 승리하고 준결승에 진출.

후도와 맞붙게 되었으나 치고받는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 가던 도중 후도의 주입 울트라 콤보에 패배하고 말아서 3위에 머물고 말았습니다.

전성기의 모습을 보인 2011년과는 다르게 2012년 들어서는 초반에 열린 LG CUP에서의 우승을 제외하면 딱히 이렇다 할 성적이 없고, 점점 약해지는 모습이 자주 보여서 굉장히 힘들어하는 듯. 일단 한 번 몰리기 시작하면 대책 없이 무너져내리는 플레이 스타일도 있거니와 오프상에서의 이런 좋지 않은 사례들까지 겹쳐 이른바 쿠크다스 멘탈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VO 2014는 불참. 대회 이전에 후원 모금까지 했으나 얼마 뒤 자신의 트위터에 불참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이유는 "No comment" 지인을 포함한 4명으로부터 받은 약 126달러 정도의 후원금은 환불했으며 도네이션 드라이브 드랍에 대해서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광고의 부재로 도네이션 드라이브가 있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꽤 많았던 듯.

스트리트 파이터 4 아레나도 했습니다. 닉네임은 풍꼬, Poongko가 아닌 풀네임인 풍림꼬마. 원작보다 기본기가 간소화되긴 했지만 승률 85%를 하면서 여전히 클래스를 뽐냈습니다. 그러나 볼트가 기반이다 보니 그랜드 마스터는 못 됐습니다.

EVO 2014는 불참했지만, Capcom Pro Tour Asia에서 포텐셜에 물이 제대로 오른 우메하라와 더불어 최정상 고수들을 상대로 야성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우메하라를 상대로 3대 2로 이기는 등, 여전히 최정상급 실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Canada Cup 2014에서 엘 포르테 유저 페페다이와의 결승전을 시작으로 게임 도중 상의탈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개인방송뿐만이 아니라 세계대회 등에서 게임 플레이 중에 열이 받으면 상반신 알몸으로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몸매가 좋지 않긴 하지만 이 상의 탈의로 상품성은 확실하게 증가했으며, 좋은 쪽으로도 안 좋은 쪽으로도 화제가 되어 인지도가 상승했습니다. EVO 2015에서는 풍림꼬마를 따라 상의 탈의하는 선수가 등장했습니다...

2015년 일본 초고수들이 모이는 토팡가 리그에서 여전히 야성적인 플레이로 상대를 농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메하라와의 5선승제 싸움에선 0대 3으로 크게 밀리다가 4대 4에 라스트 경기까지 매서운 기세로 따라붙었으나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의 폭발력을 허용하여 4대 5로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반면 기본이 탄탄한 겐 유저 Xian과는 상성이 영 좋지 않은지 만나기만 하면 털리는 편. Capcom Pro Tour에서는 두 번 다 패했고, 토팡가 리그에서는 4대 1로 압도적으로 이기는 듯했지만, 이후 4판을 연속으로 지면서 패했습니다. 심지어 스파 크래쉬에서 해설자들이 '인간 상성' 언급까지 하고 결국 경기도 패한 걸 보면, 격투 게임 팬들 사이에서는 꽤 유명한 얘기인 듯.

이후 Cannes Winter Clash와 Nine State Tournament에서 압도적인 위상을 발휘하며 개인전, 팀전 우승과 준우승을 이뤄내는 쾌거를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 2월 26일 새벽 스트리트 파이터5 랭크 매치 6000LP를 주 캐릭터 캐미로 한국인 최초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3월 2일 새벽 스트리트 파이터5 랭크 매치 7000LP를 주 캐릭터 캐미로 한국인 최초 달성했습니다.

 

https://youtu.be/FBqOyU-1fH0

일본의 탑플레이어 모모치 선수와 그의 아내인 초코블랑카랑 가벼운 대담을 가지기도 하고, 나름 덕질 인증을 하기도 했습니다. 서양 팬들은 "풍꼬가 일본어도 하다니!"라며 경악 중.

CEO 2016 팀 시크릿으로써 오랜만에 스파4 대회에 출전하고 실력은 건재하다는 걸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팬들은 콤보가 더 악랄해졌다며 찬양하는 중.

EVO 2016에선 철권 7 FR 대회에 참가하여 3위라는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참전 캐릭터는 스파 유저답게 당연히 고우키. 세계 대회에서 그냥 3위라는 것만 해도 굉장히 우수한 성적이지만, 더 놀라운 점은 여타 철권 캐릭터들에 대해 상세히 알지 못하고 오직 스파 캐릭터인 고우키만 아는 상태에서 다른 철권 선수들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사기캐 소리를 듣던 고우키라지만 철권 유저들도 '이 정도 날먹이면 재능이다.'라고 그의 실력을 인정하면서 칭찬해줬습니다. 다만 풍꼬는 해외 대회에 출전하는 김에 겸사겸사 철권 7 FR에도 손을 대면서 고우키의 운용을 국내의 누구보다 빠르게 확립했던 데다 철권이 아예 문외한은 아니고 예전부터 조금씩 플레이해왔다고 합니다.

 

https://youtu.be/kYGTa9FJcHo

https://youtu.be/yTW_a-O6eMI

TGS JAPAN CUP 2016에선 지금까지 아쉬운 성적과 평가를 비웃듯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4강의 카즈노코전에선 캐논 스트라이크를 내는 족족 캐논 스파이크로 격추해낼 때엔 시청자 모두가 경악할 정도. 승자 결승과 최종 결승에서 GamerBee에게 지면서 대회를 2등으로 마치고 캡콤컵의 시드를 놓치게 되었지만 만인에게 풍림꼬마가 경쟁력을 갖춘 프로게이머로 돌아왔단 인식을 남겨주었습니다.

스파5 시즌2 들어서는 캐미에서 콜린으로 전향했습니다. 2017년 4월 세계 처음으로 콜린으로 마스터 달성하였으며 프로투어에서 콜린을 꺼낼 수 있는 희소한 플레이어가 되었습니다. 또한 콜린이 잡기 캐릭터에 약한 점을 이유로 아비게일을 다뤘다가 아비게일도 월드 클래스로 다루게 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옛날 천호동과 암사동을 거닐면서 같이 게임하며 놀았던 남상우 형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 학교에서 게임 많이 한다고 괴롭힘을 당했을 시절에 원코인으로 게임 클리어하는 것이 멋져 보였고 그게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클리어 이니셜이 NSW. 단순한 방송용 썰 풀이인 줄 알았으나 페이스북에도 남상우 형을 찾는다고 기재하였을 정도로 진심입니다.

Japan Cup 2017에도 참가를 했는데 정질, 벨로렌, 인생은 잠입 등 다른 한국인 참가자들은 모두 일찌감치 탈락하거나 top 8에 들어가지도 못했지만 풍림꼬마 본인은 당당힌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top 8에다가 무려 승자조로 들어가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그러나 하이타니와 팽팽한 접전 끝에 아깝게 패배하면서 패자조로 내려갔습니다. 이후 샤오하이에게 패배하면서 최종 순위는 5위로 마감.

홍콩에서 열린 캡콤 프로투어 2017 프리미어 대회인 Esports Festival Hong Kong 2017에서 KOF_99999라는 유저에게 시작부터 패하면서 패자조로 내려갔지만, 이후 패자조에서 연승하면서 패자조에서 다시 만난 KOF_99999에게 설욕을 하고 최근 연이은 부진을 씻으려고 하던 마고까지 꺾으면서 TOP16 진출에는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TOP16 패자조에서 만난 샤오바오에게 패배하면서 13위로 대회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가족과 관련된 개인 사정에 의해 2017년 프로투어를 포기한단 트윗이 올라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동정을 받았으나, 다행히 자금 지원을 받아 2017년 프로투어의 마지막까지 달려가고 있습니다.

 

2018년 들어 AtlasBear 팀에 입단하게 되어 각종 CPT 대회 참전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었습니다. 스파5 시즌 3으로 들어오면서 콜린과 함께 이전에도 틈틈이 다루던 아비게일을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후로 꾸준히 대회에 출전해왔지만 33위를 기록했던 8월의 TWFM 이후 구단 측에서 그를 포함한 3명의 선수에게 성적 부진 및 캡콤컵 진출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이유로 CPT 대회 출전 비용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끝나면 아쉬운 일로 끝나겠지만 문제는 계약상 아직 AB팀에 소속되어 있으니 이후 대회에 출전하더라도 아틀라스 베어 이름을 달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은 것입니다. 자비를 들여서, 혹은 도네이션 등을 통해 대회 출전은 가능하지만 이름에 제한이 붙은 것.

당연히 지원은 끊어놓고 혹시 나오면 이름은 쓰라는 게 상식적으로 뭔가 문제가 있어 보이니 분개하는 팬들도 있지만 본인이 직접 이 건은 다 당사자간에 이야기가 끝난 일이니 이 일로 쓸데없는 구설수를 만들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2018년 9월 21일 본짱, 오일킹, 루피와 함께 Red Bull Kumite 2018에 초청되었습니다. 이 당시 레드불 쿠미테 의류를 2020년 현재까지 언제 어디서나 착용하고 있습니다. 검은색 레드불 쿠미테 후드 집업은 한여름에도 땀을 흘리며 입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019년 1월 12일부로 Atlasbear와의 계약이 만료됐습니다. 그 이후 FA가 된 풍꼬는 매우 강력한 압박력으로 호평받은 아비게일을 더욱 갈고닦으며 몇몇 대회에 출전도 하였지만 아쉽게도 큰 족적을 남기지 못했고, 이래저래 마음고생이 심해지는 가운데 2020년을 맞았습니다. 후에 DeadZero에서 후원을 받는 프로게이머가 됐습니다.

2020년 5월 24일 아프리카 TV 인생은 잠입 채널에서 정질, 전띵, 로하이가 소속된 프로게임단 UYU멤버와의 3:3 소대 치대 전에 초청되어 상대 중에 가장 최약체인 스트리트 파이터5를 취미 삼아 2~3달 정도밖에 하지 않은 철권 프로게이머 로하이에게 2연패를 당하는 굴욕을 맛봤습니다.

2020년 봄 들어 생겨난 스트리트 파이터 5의 넷 코드 문제가 좀처럼 해결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2020년을 강타한 코로나 때문에 각종 대회들이 일제히 연기/취소되자 알게 모르게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듯했습니다. 19년 가을부터 방송 중 간간히 스파에 예전만큼 애정을 느끼지 않는다, 새로운 게 없고 재미도 없다는 발언을 하곤 했는데 20년 들어서는 그 불만이 상당히 표면화된 상태.

거기에 더불어 집 통신환경에도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국내 온라인 대회에서 자기만 렉이 걸리기도 하고 운 없게도 잘 쓰던 스틱 그립 부분이 뽑혀나가는, 풍꼬의 입장에선 악운이 겹치고 겹치는 최악의 연초를 보내게 되고 말았고, 결국 쌓인 게 터졌는지 4월 19일 스피릿제로 주관 스파5 s리그를 마지막으로 스접선언을 하고 말았습니다. 대회 종료 후 스파를 싹 삭제해버린 뒤 앞으로는 식칼처럼 미션 게이머가 될 거라고 선언했고, 그 이후로 디맥 및 미션이 들어온 고전게임 등을 플레이하며 류 10연승 같은 미션이 들어왔을 때 빼고는 스파5로는 눈길도 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나 길티기어 신작에 대해서도 자신과는 맞지 않는다고 하며 별 흥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스파 6이 나오면 그나마 관심을 가져보겠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본인 말을 번복하고 다시 스파 방송을 진행하고 대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상 이충곤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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