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2013 WCS 코리아 시즌1 챌린저 리그 시작된다

Talon 2013. 5. 1. 12:25

차기 시즌을 향해 질주하는 기존 강자와 신예 선수들의 명경기 기대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는 WCS 코리아 시즌2 스타리그를 위한 도전, 2013 WCS 코리아 시즌1 챌린저 리그(WCS의 하부리그)를 5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0일 2013 WCS 코리아 시즌1 망고식스 GSL이 16강에 돌입한 가운데 WCS 코리아 시즌2 스타리그 진출을 위한 생존경쟁이 5월 1일부터 5주간 진행된다.

챌린저 리그 1라운드에는 GSL 32강 4위 탈락자와 예선 통과자 등 4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2라운드는 GSL 32강 3위 탈락자와 1라운드 통과자 32명의 경기를 진행한다. 끝으로 3라운드에서는 GSL 16강 3, 4위와 2라운드 통과자가 24강에 임하며, 총 3라운드의 경기를 거쳐 살아남은 12명의 선수는 WCS 코리아 두 번째 시즌인 차기 스타리그에 진출하게 된다. 이때 2라운드 진출자부터는 승격강등전을 통해 승격할 수 있는 또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챌린저 리그 1라운드에는 지난 4월 19일 GSTL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강초원(아주부)과 GSL 코드S 우승자 출신인 권태훈(MVP)을 비롯한 이정훈(프라임), 박현우(LG-IM), 허영무(삼성전자) 등 기존 강자들이 상위리그로의 진입을 노린다.

또한 무소속으로 예선을 통과해 화제의 중심이 되었던 이수형(삼성전자, 예선통과 후 삼성전자 입단)을 비롯해 박남규(스타테일), 조성호(STX) 등 처음으로 예선을 뚫고 GSL 챌린저 리그에 진출한 선수들도 눈에 띄어 신예들의 약진을 실감할 수 있다.

한편 5월 1일 진행되는 1라운드 오전조에서는 정명훈(SK텔레콤), 조명환(스타테일), 박현우, 김민규(제8게임단)의 경기를, 오후조에서는 이정훈, 신동원(CJ), 허영무, 한지원(LG-IM)의 경기를 방송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출전 선수들의 면면만으로도 본선 못지 않은 명경기가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

곰TV 제작본부 김미정 PD "프로게이머들의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을 위해 WCS의 모든 챌린저 리그를 기존 코드A와 같이 제작, 방송 하기로 했다. 차기 시즌 진출을 위해 질주하는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리그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13 WCS 코리아 시즌1 망고식스 GSL 코드S는 종합스포츠채널 스포츠원(www.sports1.kr/)과 다음TV팟(tvpot.daum.net), 아프리카TV(www.afreecatv.com), GOMTV e-sports & games(pooq.co.kr)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GSL 공식 홈페이지(gsl.gomtv.com)와 곰TV GSL 채널(gsl.gomtv.com/vod)에서 시청 가능하다. 또한 경기 일정과 상세 정보는 공식 GSL 블로그(enjoygsl.blog.me/)와 GSL 페이스북(www.facebook.com/GOGS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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