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11.17 리뷰 - 2021 ATL S3

Talon 2021. 11. 18. 14:00

어제 있었던 2021 ATL S3 경기 리뷰하겠습니다.

시즌 3 파이널 마지막 진출자는 바로 빵쟁이 선수입니다~!

 

앞서 프리뷰에서 언급했던 소수와 다수의 싸움에서 결승전 대진 조차도 소수에 포함된 PUMA 선수와 다수에 포함된 빵쟁이 선수가 결승을 치렀습니다. 상당히 긴장되는 무대라 그런지 양 선수 모두 실수가 많이 나온 판이었는데요. 그 경기의 중요성이나 중압감을 생각해보면 실수를 안 하는 게 이상한 무대이긴 했죠. 패자조에서 올라왔던 PUMA 선수가 풀세트 접전 끝에 먼저 승리를 따내면서 브라켓 리셋이 되었고, 두 번째 5전 3선승제에서도 다시 한번 풀세트 접전이 나오면서 치열한 싸움 끝에 빵쟁이 선수가 승리를 따내면서 마지막 파이널 진출자가 되었습니다. 빵쟁이 선수가 비록 그랜드 파이널에는 합류하지 못하지만, 시즌 파이널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내년을 기대하게 만드는 경기를 했으면 하네요.

 

보통 시즌 파이널은 LCQ 경기가 있는 그 주말에 치뤄지지만, 이번 시즌 3의 경우에는 특별하게 아프리카 프리콘 일정에 맞춰 28일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대진 보시죠.

LCQ Player는 빵쟁이 선수인데요. 머일 선수와 첫 경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시즌 내내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던 선수들이 계속해서 그 기세를 이어나갈지 오프라인에서 갑자기 각성한 선수들이 있게 될지 그 부분도 기대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오 선수는 상당히 오랜만에 오프라인 무대에 출전하게 되는데요. 첫 상대인 고어택 선수가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1/18일 프리뷰 및 리뷰는 쉬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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