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도중 항저우 스파크에서 계약이 종료됐던 ‘MCD’ 이정호가 새 팀을 찾았다.
오버워치 리그 소속 보스턴 업라이징은 최근 ‘MCD' 이정호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정호는 탈론 e스포츠, 폭시즈, 화이트 웨일 인천 e스포츠, 엘레멘탈 미스틱을 거쳐 항저우 스파크 소속으로 오버워치 리그에 데뷔했다. 그러나 경쟁전 중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해 계약이 종료됐다.
보스턴 업라이징의 크리스 로랑줴 사장은 “이정호는 실수를 저질렀지만 재능 있는 선수다. 우리는 그와 많은 대화를 나눴고, 스스로도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될 것임을 이해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가 이 기회를 최대한 잘 살리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정호도 자신의 SNS를 통해 “보스턴 업라이징에 합류해 오버워치 리그에서 활동할 수 있는 두 번째 기회를 얻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 경기에 임해 게임 안팎에서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좋은 면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이로써 이정호는 ‘크림조’ 윌리엄 헤르난데즈, ‘스트라이커’ 권남주, ‘마벨’ 황민서 등과 함께 2022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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