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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차트-모바일]세일은 신작보다 강하다 '피파13' 신작 꺾고 아이폰 차트 1위

Talon 2013. 5. 3. 17:44

■ '스타 커맨드' 좋은 출발 보여 - 아이폰 유료게임 차트


세일 게임은 신작 게임보다 강하다는 것을 '피파13'이 증명했다. $0.99(약 1200원)으로 가격 공세를 펼친 '피파13'은 참신한 신작인 '스타 커맨드'와 '레고 배트맨: DC 슈퍼 히어로즈'를 물리치고 1위를 기록했다.

남은 두 게임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면서 치열한 순위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어서 캡콤의 명작 아케이드 게임' 천지를먹다'를 조잡하게 카피한 '상고 파이트'가 4위에 올랐다.

나머지 순위는 지난 주에 이은 인기작 게임들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렇다 할 대작 게임은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

오랜 시간에 걸려 출시한 액션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 커맨더'는 마치 도트로 표현된 스타트랙을 떠 올리게 한다. 거대 비행선과의 전투는 물론 광대한 우주에 펼쳐져 있는 외계인과의 전투를 그려냈다.

게임의 난이도는 무척 어렵고 언어 역시 한글이 미지원이기에 초반 진입 난이도는 어려울 수 있지만 그만큼 익숙해지면 재미를 보장해 주는 게임이기에 우주 세계관과 우주선을 좋아한다면 해볼법한 게임이다.

■ '에어헌터' '아이언맨3' 물리치고 1위 - 아이폰 무료게임 차트

위메이드서 출시한 '에어헌터 for Kakao'가 영화 개봉에 힘입은 '아이언맨3'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오락실에서 볼 수 있었던 슈팅 게임을 모티브로 한 '에어헌터 for Kakao'는 거대 보스와의 전투와 성장 요소를 적절하게 섞으면서 흥행하고 있다.

신작게임의 강세도 눈여겨 볼만하다. 먼저 게임빌의 MORPG '다크어벤저'가 출시와 함께 2위를 보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히어로어스'가 4위를 차지하면서 비 카카오톡 연동 게임들의 저력을 보였다.

반면 카카오톡 신작 게임들은 차트에 오르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서 기존 인기작 게임들이 나머지 차트를 구성하는 모습이다.

'다크어벤저'는 유저간 PVP 모드에 특화된 MORPG로, 파티원들과 보스 레이드를 통해서 아이텝 수집을 하는 한편, 유저들과의 PVP도 즐길 수 있다.

게임방식 자체는 기존 게임로프트의 '던전헌터' 방식이기에 다소 신선함은 부족하며, 그래픽 효과 역시 크게 뛰어나지는 않지만 빠른 속도감은 '다크어벤저'의 매력으로 비춰진다.

■ '카오스 링스' 차트 진입 - 안드로이드 유료게임 차트

지난 주 상위권 차트를 점령한 게임들이 이번 주에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 인기를 끌었던 게임들이 새롭게 차트에 진입했다.

먼저 일본 RPG 명가 스퀘어에닉스의 '카오스 링스'가 6위로 차트에 진입했으며, 모바일 디펜스 게임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필드러너즈2'가 10위를 차지했다. & #160;

이외에는 이렇다 할 신작의 등장이 없는 소강 상태이며 이런 상태는 현재 3주 가량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 '쿠키런' 1위 유지 - 안드로이드 무료게임 차트

'윈드러너 for Kakao'의 뒤를 잇는 런닝게임 '쿠키런 for Kakao'가 이번 주에도 1위를 차지하면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됐다.

2위는 iOS 버전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에어헌터 for Kakao'로 양 기종 모두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반면 5위와 6위인 '아이언맨3'와 '이사만루2013 KBO'는 비 카카오톡 게임으로, 카카오톡 게임들 사이에서 선방하는 모습이다.

한편, 10위인 '윈드러너 for Kakao'는 꾸준한 업데이트와 함께 총 상금 1억원의 챔피언 리그 진행등 지속되는 이슈몰이에 성공하면서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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