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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박지성 이어 '피파온라인3' 모델 발탁

Talon 2013. 5. 28. 17:51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캡틴' 박지성의 바통을 이어받아 축구게임 'FIFA 온라인 3'모델로 나선다.


넥슨은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 'FIFA 온라인 3'의 새로운 얼굴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21, 함부르크 SV)을 발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2012~2013시즌에서 총 12골 2도움을 기록, 득점랭킹 9위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시즌을 보냈다. 이같은 활약으로 독일 현지에서는 그의 성(姓)인 '손(Son)'과 화제를 일으킨다는 뜻의 영어 '센세이셔널(Sensational)'을 조합한 '손세이셔널'이라는 별명을 지어 부르는 등 시즌 내내 큰 반향을 일으켰다.

'FIFA 온라인 3'의 사업을 총괄하는 넥슨 이정헌 본부장은 "세계 명문클럽들의 러브콜이 연일 이어질 만큼 월드스타로 부상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와 계약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손흥민 선수의 높은 상승세가 'FIFA 온라인 3'에도 큰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FIFA 온라인 3'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글로벌 히트작 'EA스포츠 FIFA 프랜차이즈'를 계승한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으로, 차세대 기술력의 도입을 통해 한층 향상된 게임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한다. 또 방대한 공식 축구 라이선스를 보유한 원작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 전세계 45개 국가 대표팀과 32개 리그에 소속된 1만5000 명에 달하는 실제 선수들의 모습 및 최신 라인업 정보가 그대로 반영된다.
-출처 :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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