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팀 전투

달라진 TFT e스포츠, '위클리 컵'으로 첫 포문 연다

Talon 2022. 1. 17. 15:20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 이하 TFT)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17일 TFT e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주 단위 대회인 '위클리 컵'이 오는 29일 첫 대회를 개최하며 오는 3월까지 5번 진행된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라이엇 게임즈는 TFT의 여섯 번째 세트인 기계와 장치 돌입에 발맞춰 e스포츠 대회 구조 개편안을 밝히면서 주 단위 대회인 '위클리 컵'과 한국과 중국, 일본이 참가하는 지역 대회인 '아시안 컵' 등을 신설한 바 있다.

올해부터 새롭게 진행되는 TFT e스포츠의 기반에는 주 단위 대회인 '위클리 컵'이 자리하고 있다.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위클리 컵은 29일, 2월 19일, 2월 26일, 3월 5일, 3월 12일 등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위클리 컵은 8인 프리포올(Free For All) 방식으로, 6라운드 진행된다. 매 라운드는 단판이며 그룹별 상위 4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5회로 나뉘어 열리는 위클리 컵에는 총 상금 600만 원과 레전드 컵 본선 시드가 걸려 있다. 회차별 우승자에게는 50만 원, 준우승자에게는 40만 원, 3위에게 20만 원, 4위에게 10만 원의 상금과 레전드 컵 본선 시드 포인트가 순위에 따라 주어진다. 누적된 포인트 1위를 차지한 선수에게는 레전드 컵 본선에 진출하는 권한이 제공된다. 대회 참가 선수 전원에게는 마법 공학 상자와 열쇠와 랜덤 전설이 알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위클리 컵 참가를 원하는 TFT 플레이어들은 17일부터 3월 10일까지 신청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오는 1월 29일 열리는 1차 대회의 접수 마감일은 1월 27일이다. 만 13세 이상 본인 명의의 TFT 계정을 보유한 플레이어들은 누구나 대회에 참가 신청 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래더 랭킹 상위 256명 (마스터 티어 이상)이 해당 회차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2022년을 맞아 TFT를 사랑하는 플레이어들이 e스포츠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주 단위로 열리는 위클리 컵을 기획했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함께 즐기고 경쟁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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