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김홍조

Talon 2022. 1. 28. 14:3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카리스 김홍조 선수입니다~!

 

2019년 8월, Gen.G 아카데미팀에 입단했습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젠지의 1군 팀으로 콜업되었습니다.

2021 스프링 시즌에서는 서브 선수로 활동했습니다. 2021년 2월 3일에 치러진 DRX과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2021 서머 시즌에서도 팀의 서브 선수로 활동했습니다. 2021년 7월 19일, 젠지의 2군 팀으로 샌드 다운되었습니다. 2022 시즌을 앞두고 한화생명 e스포츠에 입단했다.

로지텍 G 루키 인비테이셔널 2020 우승, 최우수선수상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21 준우승

동갑내기 T1의 클로저 선수와 묘한 라이벌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한 관계자가 말하길 2019년 젠지 아카데미와 T1 루키즈의 스크림에선 클로저가 카리스를 뚫으면 T1의 승리, 그렇지 못하면 젠지의 승리였다고 합니다. 2020 서머에 클로저, 2021 스프링에 카리스가 콜업되며 1군 경기에서 맞대결을 보게 될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재밌게도 클로저의 롤모델은 젠지의 미드였던 크라운이고 카리스의 롤모델은 T1의 미드인 페이커입니다. 결국 두 선수는 2022 시즌부터 각자 리빌딩을 하는 팀에 입단하여 1군무대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롤 더 넥스트에 같은 팀의 백진성 연습생과 함께 참가했습니다. 여기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멘토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20년 3월 솔랭 1위를 달성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원래는 정통 AP에 능한 라인전에서 수비적이고 한타를 지향하는 미드 라이너였으나, 젠지 프런트의 조언으로 공격적이고 파괴적인 라인전을 바탕으로 게임을 굴리는 소위 "뎅겅파" 로써의 플레이 스타일로 바꾸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에포트와 매우 닮았습니다. 카리스가 나올 때마다 에포트가 왜 여깄냐는 소리가 매번 나올 정도로. 본인도 이를 알고 있고 가끔 스스로 에포트형을 닮은 거 같다고 말을 한다고 합니다.


숭실중학교 시절 전교 15등까지도 하는 등, 성적이 좋았다고 합니다. 진로에 대해 고민하면서 장래희망은 의사를 썼었지만 공부에 흥미를 느끼진 못했고 롤을 접하면서 프로게이머로 정했다고. 고등학교에 입학해선 바로 자퇴했습니다.


원래 원딜러였다고 합니다. 미드로 포변한 이유는 페이커를 보고 미드가 더 멋있어 보여서... 늦둥이입니다. 위로 누나가 두 명 있는데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다 보니 누나들의 보살핌을 받고 자라 아직도 라면 하나 계란 프라이 하나 할 줄 모른다고 합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버지와 이름이 같습니다. 한화생명 입단 소식과 동시에 함께 들어온 정글러 김장겸 선수와 맞춰 'HLE 안경도둑'으로 솔랭 닉네임을 변경했습니다.

 

이상 김홍조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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