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딜라이트 유환중 선수입니다~!
포지션은 서포터이며 현재 프레딧 브리온 소속입니다. 과거에는 Crescent라는 아이디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프로게이머 데뷔전 젠지와 T1 아카데미 팀에서 활동했습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프레딧 브리온에 입단하면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2021 시즌 팀의 주전 서포터로 낙점받으면서 활동했습니다.
LCK 아카데미 시리즈 2020 9, 10월 대회 우승
22 스프링 T1전 1세트에서 레오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세트에서는 노틸러스의 카운터픽으로 세트 서폿을 기용해 매서운 스킬샷을 보여주었고 T1의 진땀을 빼는데 일조하였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3세트에서는 라바의 코르키를 시팅 하기 위한 픽으로 카르마를 꺼냈지만 팀 전체가 체급 싸움에서 밀리며 패배했습니다.
한화생명 전에서는 모건, 2년 차로 접어든 다른 팀원들과 좋은 시너지를 보여주면서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최우범식 오브젝트 중심 운영에서 꽤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팬들 사이에선 살찐 룰러를 닮았다는 농담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진짜 닮았습니다. 닉변을 꽤나 자주 했는데, 젠지 아카데미에서는 와이즈라는 유망주로 알려졌다가, T1 Rookies로 소속을 옮겨 크레센트라는 닉으로 아카데미 시리즈를 우승하며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때 멤버로는 제우스, 오너, 피셔, 버서커, 크레센트. 그 후 T1 루키즈를 나와 프레딧 브리온으로 이적해 LCK 데뷔를 했습니다.
젠지 아카데미 시절 사용하던 Wize라는 닉네임은 Wise의 스펠링을 몰라서 그렇게 된 것이라 밝혔습니다. 본래 닉네임인 Crescent를 변경한 이유는 외국에 동명의 프로게이머가 있어서라고 합니다. 바꿔야 했을 때 네이버에 예쁜 영어 단어를 검색해서... 나온 단어 중 딜라이트가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다고.
파트너 헤나와는 팬들 사이에서 서로의 이름을 따 증환중 듀오로 불립니다. 헤나와의 인연이 꽤나 오래된 편입니다. op.gg 입단 테스트를 같이 봤으며 이후로 종종 합을 맞춰봤다고 개인방송에서 밝혔습니다.
젠지 아카데미 시절에는 얼굴에 살이 많지 않고 꽤 얄쌍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후 어째서인지 살이 푸둥푸둥하게 쪄버렸습니다. 밝혀진 바에 의하면, 젠지 아카데미 시절보다 무려 30kg이 쪄버렸다고.
뉴클리어의 방송에서 게임 중에 같이 연습생 생활을 한 제우스와 채팅을 치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잘 지내냐고 묻자 제우스가 형한테 져서 잘 못 지낸다고 하자 말문이 막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태권도 겨루기 선수를 하려 했으나, 힘들어서 그만 두었다고 합니다. 같은 팀인 라바와 체형이나 인상이 비슷해서 이 둘을 묶어 '작골 듀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2021 브리온 로스터에서 막내인데다 일반적인 선수 평균 나이를 생각해도 어린 축에 들어가는데, 사실상 브리온의 실세라는 말이 있습니다. 완전 농담이라고 보기 힘든 것이 팀에서 후반 오더를 주로 담당하고 있는 점도 그렇고, 경기 중 오프 더 레코드에서 딜라이트가 팀원들을 '얘들아'라고 부른다거나, 팀원들이 방송에서 실세는 딜라이트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상 유환중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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