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김태윤

Talon 2022. 2. 6. 13:1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김태윤 선수입니다~!

現 LCK의 DRX 소속 바텀 라이너.

DRX 2군 소속일 때 공격적인 라인전을 통하여 바텀 라인전을 이겨놓고, 미드의 아인과 함께 팀의 중추가 되는 플레이를 즐겼습니다. 2월 16일 기준 DRX 2군은 4승 5패로 부진하지만, 바텀만큼은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는 중.

눈에 띄는 픽들은 카이사나 루시안. 뚜벅이 원딜보단 저돌적인 포지셔닝을 잡으며 적을 찢어버리는 원거리 딜러를 할 때 강한 모습이 나오는 선수입니다. 그 외에도 이즈리얼을 할 때 지는 경기에서 조차 딜 1등을 하며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DRX 2군 최후의 보루로 활약했습니다.

1군으로 올라와서도 본인의 포텐이 어디가지 않았다는 듯 꽤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가능성을 확인시켰습니다. 다만 2군에서부터 플레이 상의 특징이었던 저돌적인 포지셔닝이 도리어 뇌절로 이어져 게임을 그르치는 경우도 은근 많이 나왔습니다. 이 부분을 보완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021 서머 시즌 중 7월 5일, CL 5주차 로스터 발표를 통해 2군 로스터에서 빠진 것이 발견되었고, 공식 SNS를 통해 준과 함께 콜업된 것이 발표되었습니다.

데뷔전인 1라운드 마지막 경기 브리온전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무리를 하다가 잘리는 모습도 보였으나 준과의 호흡을 잘 맞추어 3세트에서는 POG 투표도 4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팀이 또 한번 몰락 테크를 밟으면서 본인 역시 신인의 한계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8주차 한화생명 전에서는 초반에 킬을 몰아 먹고 잘 컸음에도 미드 1차를 무리하게 깨려다가 쓰레쉬의 사형 선고에 붙어 제압 킬을 헌납하는 뇌절을 범하며 팀 패배의 원흉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아프리카전에서 레오 - 리헨즈를 라인전에서 무난히 상대하거나 이기는 모습도 보여주고 한타 때 캐리력을 뽐내며 팀의 업셋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팀이 망가지는 모습이 나오며 본인 역시 꾸준히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데, 특히 9주차 T1전에서는 기껏 잘 커놓고는 무리한 포지셔닝으로 인해 뇌절을 범하며 팀 패배의 주범으로 전락했습니다.

12월 4일 공개된 DRX의 2022 시즌 로스터에서 식스맨으로 소개되었습니다. 데프트가 주전으로 다시 돌아왔지만 데프트의 선수 경력이 황혼기를 맞이한 만큼 태윤을 서브로 두면서 데프트의 후임으로 키우겠다는 코칭스태프의 판단하에 1군에 남은듯합니다.

2022 스프링 시즌이 개막한 이후에도 경기에 출전하지는 않지만 솔랭 1위를 탈환하는 등 유망주 서브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브론즈로 시작했지만 2020시즌 챌린저까지 달며 경쟁을 뚫고 DRX 2군의 원거리 딜러 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2021년에는 롤드컵 기간 중 솔로 랭크 1위도 잠시 찍었었습니다.


연습생 입단 5개월 여 만에 2군으로 콜업되었습니다. 연습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선수들도 있는 걸 생각한다면 빠르게 실력을 향상해 코치진의 눈독에 든 듯합니다.


아마추어 시절엔 게르세르끼란 닉네임을 사용하였지만, 2군 콜업 이후 본인의 영문 이름인 Taeyoon을 사용하는 중. 감코진이 여러 번 말려서 어쩔 수 없이 바꿨다는 말이 있습니다.


김대호 감독이 말하길, 덩치도 좋고 골격도 좋으며 성격이나 목소리도 남자다워서 격투기를 시키면 잘할 것 같다고 합니다.

 

이상 김태윤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  (0) 2022.02.07
가수 CRAVITY  (0) 2022.02.06
트위치 스트리머 한창진  (0) 2022.02.03
콘텐츠 크리에이터 철면수심  (0) 2022.02.03
야구교실 감독 이여상  (0) 2022.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