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입니다~!

 

세계 최고의 종합 격투기 단체인 UFC의 페더급 파이터로 소속되어 있으며, 별명은 '코리안 좀비'입니다.

정찬성 선수는 1987년 경상북도 포항에서 태어났습니다. 남양주로 이사하여 중학교에 다니면서, 내성적인 성격을 고치기 위해 합기도를 시작하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최고의 무대였던 프라이드 FC에서 활동하는 어원진을 동경하여 정진체육관에서 킥복싱을 배우기 시작, 이후 종합격투기에 진출하여 판크라스 코리아의 네오블러드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게 되었습니다.

코리안탑팀으로 소속을 옮기고, 일본 무대에 진출하여 딥, 센고쿠에서 활약하다, 경량급 최고의 무대인 미국의 WEC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데뷔전인 레너드 가르시아와의 경기에서 포기하지 않고 전진하는 엄청난 투혼을 보여주면서 '코리안 좀비'라는 별명과 함께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후 WEC가 UFC에 흡수되면서 레너드 가르시아와 재대결하게 되는데, UFC 역사상 최초로 트위스터라는 고난도의 브라질 유술 기술로 승리하였습니다. 이후 마크 호미닉과 맞붙어 경기 시작 단 7초 만에 UFC 역사상 2번째로 최단시간 KO승을 거두고,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경기에서도 명경기 끝에 다스초크로 승리하는 등 연달아 강자들을 화끈한 경기로 격파하면서 탑 파이터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UFC 타이틀전을 벌이게 되었는데, 2013년 8월 3일 경량급의 최강자로 군림하던 조제 알도와의 팽팽한 경기 도중 어깨 관절이 탈구되는 부상을 입어 아쉽게도 패배했습니다. 이때 부상으로 4급 판정을 받아 2014년 10월부터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다 2016년 10월에 전역하였습니다. 2018년 5월 9일, AOMG에 입사하였습니다.

얼티밋 파이팅 챔피언십
오늘의 서브미션 vs. 레너드 가르시아, 더스틴 포이리에
오늘의 KO vs. 마크 호미닉
오늘의 경기, 2012년 올해의 서브미션 vs. 더스틴 포이리에
UFC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트위스터 승, 두번째 최단시간 KO승

 

월드 익스트림 케이지파이팅
오늘의 경기 vs. 레너드 가르시아
횡성한우배 격투기 대회 - KOREA FC
65Kg급 토너먼트 우승

 

판크라스 : 코리아 네오블러드 토너먼트 라이트급 우승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2010년 올해의 경기 : 4월 24일 레너드 가르시아와의 경기
2012년 올해의 경기 : 5월 15일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경기

 

World MMA Awards
2011년 올해의 서브미션상 : 3월 26일 레너드 가르시아와의 경기

2007년 Q채널 리얼 격투, 스트리트 파이터 - 아마추어 선수 (킥복싱)
2019년 SBS 《정글의 법칙》 - 로스트 아일랜드, 《집사부일체》 - 게스트 출연
2020년 SBS 《미운 우리 새끼》, 《백종원의 골목식당》 - 게스트 출연
2020년 JTBC 《아는 형님》 - 게스트 출연

 

한국인 최초 UFC 타이틀전, 한국인 UFC 최고 랭킹을 달성한 한국 역대 최고로 평가받는 파이터입니다. 현 패더급 랭킹 4위로, 강한 펀치력과 그래플링 능력, 리치 187cm의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UFC에서 10년 넘게 랭커로서 활약하고 있는 몇 없는 파이터이죠.

 

이상 정찬성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