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교실 감독 이여상

Talon 2022. 2. 2. 16:30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이여상 감독님입니다~!

 

동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입학해 한대화의 손을 거쳤습니다.

동국대 체육교육학과 졸업 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고, 동국대 체육교육학과 시절 감독이자 은사이고, 당시 삼성 라이온즈의 수석코치였던 한대화의 배려로 2006년에 신고선수로 입단하였습니다. 이후 2010년에는 이적한 팀인 한화 이글스에서 다시 한대화와 만났습니다. 주로 2군에서 활동하며 2007 시즌 2군 남부리그 타격왕을 차지했습니다. 시즌 막판에는 정식 선수로 등록돼 1군에 잠시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2008년 4월 4일 한화 이글스의 내야진 자원 부족과 삼성 라이온즈의 포수였던 현재윤의 쇄골 부상에 따른 백업 포수 부족 등이 맞물려 한화 이글스의 요청에 따라 그가 포수 심광호를 상대로 1:1 트레이드됐습니다. 이후 한상훈과 함께 주전 2루수로 번갈아 출전하다가, 한상훈이 2009년에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는 관계로 잠시 빠지게 되자 그를 대신해 경기에 출장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체력 등의 이유로 김민재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벤치에 있는 시간이 다시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예전보다 1군에 더 이름을 올리게 되었고 당시 감독이었던 김인식은 2008년에 그가 많이 성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2009년에는 주전 2루수로 출전하며 활약했으나 2009년 9월 20일 SK전에서 카도쿠라의 투구에 손목을 맞은 뒤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2010년 시즌 도중 갑자기 그가 나오지 않게 되자 3루수 송광민과 비슷한 시기에 입대해 군 복무를 한다는 설이 있었으나 사실 2010년 9월에 크게 허리 부상을 당해 허리 수술을 받았고, 병역이 면제됐습니다. 부상으로 14경기에만 나온 후 수술을 받고 재활했습니다.

2011년에는 송광민을 6월에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시켰고, 일본에서 복귀한 이범호가 KIA 타이거즈로 이적해 구단이 팬들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한상훈도 공익근무요원 소집이 해제돼 2루수로 복귀했습니다. 원래 3루수를 맡기려 했던 정원석마저도 어깨가 약해 마땅한 3루수를 구하지 못하자 그에게 3루를 맡겼습니다. 이 해 처음으로 100경기 이상을 소화했습니다. 그는 3루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고 타격도 원래의 기대치를 뛰어넘으며 주전 3루수로 많이 출장했습니다.

2012년 시즌 개막전 갑자기 난조를 보여 오선진에게 주전 3루수를 넘겨줬습니다. 그래서 본 포지션이자, 주로 한상훈의 포지션인 2루수로 번갈아가며 출전했습니다. 가끔 1루수로도 출전했습니다. 포항야구장 개장 첫 안타, 득점,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2013년에 타격 부진을 보이며 주로 대타로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결국 2013 시즌 후 그 해 11월 22일에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고향 팀 롯데 자이언츠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아 이적했습니다.

그 해 한화 이글스에서는 그만 2차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아 팀을 옮겼을 정도로 얕은 선수층의 한계를 보였으며, 후에 FA를 선언한 정근우를 영입했을 때에도 SK 와이번스가 정근우의 보상선수 지명을 포기했을 때“선수가 없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2016년 6월 24일 한화와의 연장전에서 기습 스퀴즈 번트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2017년 4월 30일에 웨이버 공시됐습니다.

2017년부터 이루리 야구교실의 감독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선수들에게 무면허로 스테로이드 약물을 판매하고 야구교실의 샤워장에서 자신이 직접 학생들에게 주사한 것으로 나타나 구속되었습니다. 맞기를 거부하는 학생에게도 강제로 투약했다고 합니다. 주사제뿐 아니라 먹는 스테로이드도 보충제 등으로 위장해 급여했습니다. 이 금지 약물은 보내는 사람 이름에 부산의 모 피트니스 클럽 대표의 이름이 적힌 채로 택배 배송되었습니다. 그 외에 각종 물품을 학생들에게 강매하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채로 보도되었으나 결국 7월 3일 실명이 보도됐습니다. 구속될 무렵까지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야구교실의 스테로이드는 자신이 복용하려고 가지고 있는 것이고, 유소년 선수들에게서 검출된 스테로이드들은 피부과 치료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사기관에 진술하려는 학부모에게 학생의 한약 복용을 문제 삼아 스테로이드가 발견된 것으로 말하도록 협박 및 회유하기도 했습니다.

감천초등학교 - 대동중학교 - 부산공업고등학교 - 동국대학교

2008년 8월 3일 베이징 올림픽 브레이크로 인해 휴식차 한화 팀 동료인 외야수 연경흠과 함께 고향인 부산의 해운대해수욕장에 갔습니다. 그 때 KBS 뉴스 9에서 인터뷰를 했는데, 인터뷰 자막에 자신의 이름이 '이영상'으로 잘못 나왔습니다. 그 화면이 나온 이후, 한화 이글스 팬들은 그에게 '대전시 용전동 이영상 씨'라는 별명을 붙여줬습니다. 당초 이 인터뷰가 알려진 후 옆에 있던 여성이 '헌팅녀', '여자 친구'라는 말이 많았으나 2011년 8월 그의 결혼 발표가 나오며 그의 팬이었던 여자 친구로 밝혀졌습니다. 2011년 12월 7일에 결혼했습니다. 결혼식을 했던 예식장 역시 용전동 소재였습니다.

 

이상 이여상 감독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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