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일주일 휴전' LCK, 9일부터 재개

Talon 2022. 2. 6. 13:30

설 연휴를 맞아 일주일간 쉰 LCK가 9일부터 다시 시작한다.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은 지난 30일 한화생명 e스포츠와 리브 샌드박스의 경기를 끝으로 정규 리그 3주 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후 경기 없이 일주일을 보낸 대회는 오는 9일부터 4주 차 일정에 돌입한다.

모처럼 가족들과 만나 지친 심신을 달랜 LCK 리거들은 최근 숙소로 복귀했다. 무뎌진 경기 감각을 되살리기 위해 다시 연습에 매진하기 시작했다. 지난 3주 차 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한 한 팀은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휴가를 취소했다가 선수 가족들의 설득으로 하루 늦게 귀가하기도 했다.

4주 차 첫 날인 9일에는 T1과 한화생명, DRX와 KT 롤스터가 맞붙는다. DRX는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제카’ 김건우, ‘베릴’ 조건희, ‘태윤’ 김태윤 등 1군 로스터에 등록된 선수 대다수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KT전에는 2군 선수들을 내보낼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4주 차 최고 빅 매치는 12일 열리는 T1 대 젠지전이다. 현재 T1은 리그에서 유일하게 전승(6승 0패 +9)을 달리고 있다. 젠지는 5승 1패(+6)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그 밑에 3~6위권 팀들은 나란히 3승 3패를 기록 중이다.

 

- 출처 : 국민일보

반응형